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어제 내가 먹을 감기약을 엄마께 조금 드린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 그 약을 전부 꺼내서 동생까지 전부 먹는 것을 보고 아니 다 드린 것도 아니고 저건 나도 먹어야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심통이 났었다. 그리고는 앉아서 큐티 말씀을 보는데,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준다는데 과연 의인은 어떤 사람인가? 심지어 감기약 하나도 주기에 심통이 나는 나는 과연 의인이 되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22절. 우리가 어떤 행위를 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라서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님을...오로지 내가 주님의 저주가 아닌 복을 받았기 때문에 의인이 되고 땅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착한 일을 한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베풀고 심성이 착하다고 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하나님께서 택해 주시는 백성이라야 갈 수 있는 것이다. 나의 노력과 힘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주님께서 주신 복으로써 땅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는 노력은 우리는 계속 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어제 저녁 엄마가 내 노트북을 망가뜨리는 일이 있었다. 불과 한달 전만 하더라도 나는 어제와 같은 상황에 엄청나게 화가 나고 신경질을 부렸을 것이다. 그런데 어제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불평하지 말라는 큐티 말씀도 떠오르고 좀 씁쓸하긴 했지만 화내지 않고 노트북도 주신 것인데 망가지면 어때라는 마음이 들어서 혈기부리지 않았다. 이렇게 하나님의 붙으신 그 손으로 내가 엎드러지지 않고 계속 일어나는 것 같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신다. 다윗이 보았다고 얘기한다. 정말 내내 나에게 주시기만 하신다.
나는 정말 드릴 것 없고 하나님께 받기만 하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어 라면을 먹다가 눈물이 났다. 나는 말씀에 붙어간 것 밖에는 한 것이 하나도 없고, 하나님께 드린 것도 하나 없고 매번 죄 짓는 죄인인데 내게 베푸신 은혜가 넘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에 계속 붙어있으니 요동치던 내 마음이 평안을 누리고, 상처가 위로 받고, 집착하던 우리 엄마가 변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아래 위로 물이 새기 시작하고 벌레가 들어오는 집에서 적절하게 이사도 가게 해주시고...베풀어 주신 은혜가 많지만 가장 감사한 것은 죄를 짓는 중에도 계속 말씀이 끊이지 않고 깨닫게 해주신 것이다. 심지어는 나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생기고.. 정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그런데 나에게 주신 말씀이 들리는 이 큰 복이 내 자손에게 까지 이어진다고 하시니 하나님의 은혜는 말로 다 할 수 없이 크고 넘친다. 사랑이 넘치시는 분이시다. 감사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성경이 내 이야기로 들리는...말씀이 들리는 복이 최고인 것 같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재판 때에도 나를 정죄하지 아니하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이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잘못에 대한 정죄감을 심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말할 수 없는 위로와 더 큰 사랑을 베푸신다.
-늘 죄속에 빠져 사는 나이지만 주일 예배 때마다 느끼는 하나님의 큰 위로와 사랑에 감사하고 미안해서 눈물이 난다. 정죄감은 내 속에서 나오는 생각이거나 사탄이 충동질해서 나를 침체를 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사랑으로 나를 다스려가시는 분이신데, 누군가 내게 정죄감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끔 나에게 정죄감을 주는 사람이 있지만, 그 말들은 하나님의 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도 남에게 정죄감을 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잘못을 해도 하나님께서도 저 사람에게 정죄감을 주시지 않는데, 나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늘 넘어지는 우리지만 그래도 도를 지키려 노력하고 여호와를 바라야한다.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지금은 악인이 성공하는 것 같고, 자기 인생에 투자해서 잘나가는 것 같아 보여도 그 모든 것이 없어질 것, 끊어질 것들이다.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 불투명하고 보이지 않는 미래이지만, 여호와로 인하여 나는 평안하고 화평할 것이다.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오로지 나를 도와 건지심은 내가 그를 의지한 까닭이다.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했기 때문에 나를 건져 구원해주시고 이끌어 가시는 것이다.
남을 판단하여 정죄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