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같은 사건을 겪은 후 여자들과 경비병들은 각기 다른 길로 향했다.
여자들은 사명을 받고 제자들에게 가는 길로 향한 반면 경비병들은 두려움을 가지고 세상의 권력자에게로 향했다.
-경비병 중 몇은 자신들이 직접 그 무덤을 지키며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보고, 예수님이 아닌 천사의 모습을 보고도 두려움에 죽은 듯이 떨던 사람들인데...이렇게 직접 겪고도 또 다시 세상의 권력자인 대제사장에게로 향하는 길로 갔다. 단순히 무섭고 두려운 사건이었을지라도 그들은 그 사건을 가까이서 경험했기에 예수님을 믿을 좋은 기회가 생긴 것인데, 분별이 되지 않아 세상의 방법으로 나아갔다.
예수님을 알고 믿음으로 따르는 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향하는 길이 다르다는 것이다. 믿는 자는 같은 사건을 겪어도 사명을 찾아가는 길로 향하지만 믿지 않는 자는 세상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길로 향한다.
-경비병들이 대제사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내 모습 같다. 현실적으로 두렵고 무서운 사건으로 예수님께서 나를 만나시려고 아빠를 바람피우고 집나가게 하시고, 친척과의 재산싸움이 나게하셨는데 나는 그 때 내가 무슨 형사라도 된 것처럼 아파트 CCTV를 뒤지며 그 여자가 집에 찾아온 증거자료를 찾아냈고, 은행 거래내역을 뽑아서 증거자료를 만들고자 했고, 변호사를 찾았고, 엄마에게 세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제발 이혼하라고 난리친 장본인이 바로 나였다. 경비병처럼 말씀이 없고, 믿음이 없어서 생긴 일이었다. 그렇지만 이제 내게 말씀이 들리는 은혜를 주시고 그 모든 것이 정말 소용없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시니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여기에 등장한 장로, 대제사장, 경비병 중 단 한사람도 하늘에 묻지 않는다. 물론 하늘의 뜻은 이미 뒷전이고...
단순히 이 땅에서 세상적인 방법, 돈을 통해 자신들의 입맛대로 처리하고 있다.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넘길 때에도, 경비병들이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거짓으로 팔아넘길 때에도 결국 돈이 등장한다. 이렇게 마지막이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돈이 남는 것 같다. 이세상의 돈. 정말 예수님에 비하기도 죄송할만큼 비교가 되지 않는 하찮은 것들인데도 나는 무언가를 사는데에는 아낌없이 썼지만 감사헌금을 드릴 때에는 내 것을 살 때처럼 쉽고 고민없는 마음으로 드리지 못했던 모습이...슬프다.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심지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보는 제자들도 의심을 한다. 주변에서는 자신이 직접겪어도 믿지 못하고 와 신기하네. 놀랍네. 근데 이거 거짓말아냐?라며 끊임없이 의심을 한다. 계속 자신의 이성, 머리로 생각을 해보며 믿지 않는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태복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예수님의 말씀은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예수님의 명령이다.
-예수님의 명령이 떨어졌다.'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목사님께서 설교에서 말씀하셨듯 전도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이고 우리에게 사명으로 주어진 것이다.
나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 성당에 다녔지만 전도하는 사람이 너무 싫었고 전도 자체가 싫었다. 그리고 매번 전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교회 사람들이고 왜 저사람들은 저렇게까지 종교를 강요를 하나. 교회 돈불리려고 그러는 것인가? 자발적으로 오게 해야지.. 자유를 줘야지 엄청 비판하며 무시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내 소중한 주변 친구들도 예수님을 꼭 만나면 정말 좋겠고, 이 기쁨을 같이 느끼고 같은 언어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런데 이런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며 받는 무시는 내가 전도하는 사람들을 무시했기에 받는 내 삶의 결론같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으로, 성경에 기록된 내용인지 나는 이제야 내눈으로 직접 보았다! 말씀을 전하는데 있어 내 힘으로 내 의로 하다가 몇번이고 낙담했지만, 아버지의 뜻으로 도우심으로 했을 때에는 나에게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수 있는 기쁨이 있었기에 나는 계속 말씀으로 나아가야겠다.
-그리고 예수님의 모든 민족을 제자삼으라는 그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한다.
그리고 가르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배워야한다. 내가 먼저 지켜야 한다.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교육과정을 꿰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말이다. 그래서 천국의 교육과정인 성경 말씀을 보고 배워야한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계시겠다고 하신다. 이 세상에서의 내 삶이 종료되고 하늘에 올라가기 전까지 언제나 내가 찾는 그 순간에, 그 자리에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다. 내가 즐겁고, 슬프고, 행복하고, 외로운 모든 상황속에서 나와 함께 해주신다고 하신다.
나는 명령뒤에 큰 힘이 되는 말씀을 미리 주셨다고 생각한다.
그 명령을 따라갈때 우리는 참 외로울 것 이기 때문에....
학교에 그 많은 동기와 선후배중에 같은 언어를 쓸 수 있는 사람은 단 두명이고...주변에 내 친구가 많았지만 그 중에 정말 말씀을 나눌사람이 없다. 말씀얘기를 하면 싫어하고, 피하고 내가 이상한건가 때로는 외로웠다. 그렇지만 오늘의 말씀은 외로워질 우리에게 주시는 너무나 큰 위로의 말씀이다...
그렇다면 나도 모든 상황 속에서 나와 함께 계신, 함께 해주실 예수님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 모든 순간 속에 함께 계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한다.
감사헌금을 드릴때에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나의 신앙고백이 되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어떤 두려움의 사건이 생길 때 먼저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