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8: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마28:5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마28: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무덤을 지키는 자들도, 예수님을 찾아온 여자들도 다들 천사를 보고 무서워했습니다. 지진이 나고 무덤의 돌문이 굴러 열린 상황에서 누군가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새벽에, 무서울 만 했겠습니다. 그런데 무서워한 후가 다릅니다. 빈 무덤을 지키던 자들은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된 반면에, 예수님을 찾아온 여인들에게는 큰 기쁨이 임했습니다. 같은 사건에서 이렇게 완전히 다른 것을 보는 것이 믿음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자의 ‘내가 아노라’는 말씀에 위로를 얻습니다. 내 마음을, 내 진심을 아신다고 하시니… 오해가 있더라도 하나님은 알아주시는구나 위로가 됩니다.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늘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은 아니기에 믿음 있는 척, 깨달은 척 하는 나의 모습도 다 아시겠구나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빈 무덤인지도 모르고 헛되이 지키는 불쌍한 인생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무섭고 두려운 상황에서도 큰 기쁨이 있음을 알고, 그 기쁨 전하려고 달음질하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