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임의 침묵/ 큐티나눔 시
141023
긴 고난
오랜 가뭄에도
아무 말씀이 없으십니다
넌지시
언제까지라는
그 한 말씀도 없으십니다
빌라도 앞에
침묵하셨듯이
임은 그저 묵묵히 계십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으로 물으실 때
임의 님께서도 아무 말씀 없으셨지요
무언의 눈빛 좇아
담담히 가야 하는 길이라면
그리 따르겠어요
임을 안에 들인 날
그 이전부터
한몸이었던 까닭에
피할 수 없는
창끝 사명의 땅이라도
같이 가야겠어요
태초로 지금까지
마침 없는 사랑으로
함께 살아왔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