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유다는 열두제자 중 겉으로 보면 가장 큰 죄를 저지른 사람이다. 예수님을 팔아넘긴 당사자이니까. 하지만 유다는 그렇게 겉으로 티가 나는 죄를 지었기때문에 자신이 죄인임을 쉽게 알 수 있어서 회개하기에 정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겉으로 티가나는 도둑질, 살인, 간음 등의 죄를 범하지 않으면 자신들은 깨끗하고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나의 친구들도 자신은 죄가 없다고 얘기한다.
나도 그랬었다. 예수님은 만나기 전에 나는 겉으로 선생님 말잘듣는 착한 학생, 착한 딸, 좋은 친구였다.
지난 주 예배 때 간증하신 할머니도 겉으로는 얼마나 흠잡을곳 없는 분이셨겠는가. 겉으로 드러난 것이 없는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기가 너무 어렵다. 그렇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 안을 들여다보면 나도, 그 분도 인간은 모두 죄인이다. 특히나 나는 착함이 죄인지 정말 몰랐었다.
하지만 겉으로 멀쩡해보이는 우리보다 유다처럼 겉으로 드러난 죄를 범한 범죄자들은 어쩌면 더 쉽게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곁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한다.
유다는 예수님의 인생에서 작대기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의 회개 없는 후회의 결과는 자살이었다. 우리아빠도...꼭 하나님 만나시길 나는 정말 간절히 바라고 기도한다.
-유다는 예수님을 팔기로 작정했다가 또 순식간에 자신의 죄를 보고 스스로 뉘우친다. 인간은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존재다. 성령님이 함께 하실때는 잘 가다가도 사탄이 틈타면 그 모든일은 순식간에 벌어지고, 저지른 후에는 또 다시 저지른 죄를 보고 정죄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그렇게 계속 넘어지고 일으켜지고 하는 존재가 인간이다. 그래도 말씀으로 기도로 자꾸 일으켜주시니 우리는 오뚜기처럼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자신들이 엎어진 줄도, 넘어진 줄도 모른다.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 은 삼십을 가지고 많고 많은 것중에 토기장이의 밭을 샀다.
밭 산 것이 중요한가? 싶지만 의미가 있기에 성경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아니 왜 하필 밭을 사나? 싶지만 밭을 샀다는 사건보다 구약에 예레미야를 통해 전해진 말씀이 이루어진 증거를 기록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그들이 토기장이의 밭을 샀다는 것이 뭐 그리 중요하지?할지라도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결과는 늘 성경에 기록되어있고, 또 성경에는 역사적으로, 인간의 눈으로 중요해보이는 사건이 아니라 구속사적으로 의미있는 것을 다룬다고 생각한다.
아직 신약은 열려있는 결말이라고 새신자양육시간에 목사님께 들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구약에서, 신약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들이 전부 내 삶에서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야 의미있는 삶을 사는 것이고, 성경에 기록되는 것만큼 가치있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렇게 하려면 나는 성경을 잘 알아야한다. 나는 유다가 자살한 것도 교생나가서 처음알았다. 아직 내게 주어진 분량이 너무나도 많지만 매일 큐티로 열심히 나아가야겠다.
우리 사회의 드러난 범죄자가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언제라도 엎어질 수 있음을 대비해서 일으켜주시라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