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드로가 자신 했지만 무너졌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어떤 상황이 오면 주님을 부인할 것 같은지 생각했습니다.
1.주변 사람의 욕 이나 비난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받을것 같은 두려움
2.전쟁이나 다른 재해 사고로 인한 육체적 고통이 생길것의 두려움
3.감기, 몸살, 질병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
4.의식주를 위한 근심,
5.세상 평안과 안락이 주는 유혹.
하지만 이런 고통과 두려움과 유혹 속에서도 나는 주님만 있으면 자유 하다고 자신하며, 아내와 아들을 지적질 하는 저의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요 몇일 늦게 자고 몸살기도 조금 있다보니 오늘 만사가 귀찮고 불평 불만이 나왔습니다. 마음에 평안도 없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니 조금만 아파도, 조금만 힘들어도, 주님께 순종하는건 좀 나중에 할께요~
저 좀 살고 봐야죠~~ 하며~
주님께서 깨어 기도하라는 명령에도 골아떨어져 자고 있는 저를 봅니다.
나는 할수 있다!! 주님이 있는데 왜 못하냐!!!
라고 주장하며 아내를 몰아 부쳤지만 조금만 몸이 아파도~ 주님~ 살려주세요~ ㅠㅠ
못하겠어요~ 하며 짜증을 내고, 주변 사람들이 하나도 사랑스럽지 않고 귀찮아지면서, 왜 몸이 힘드냐고 주님을 원망하는 저를 봅니다.
제 머리속에는 지우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기쁨과 자유함으로 말씀을 적용하고 살아가는 것이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 긍휼, 건강, 물질, 평안 때문인데,
전 마치 내가 요술 램프를 문지르면 지니가 나타나 저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 처럼~
내가 기도하면 주님이 짜잔 하며 나를 도와서 내게 사랑과 평안을 줄 것 같은...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고 주님이 저를 도와주시는 것 같은 착각속에 삽니다.
주님의 나라와 의를 나는 구하고 있으니, 주님은 당연히 모든 것을 더해 주실꺼야.
주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니까...
이런 생각들은 마치 내가 어떤 공로로 인해 주님께 상을 받는다는 착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하지만 조그만한 고통과 힘든 사건이 오면 두손 두발 들고, 나좀 살려 달라고...
내 마음에 평안이 없는데 내가 하고 싶은거 하겠다고 주님께 투덜대며 원망하는 저를 봅니다.
착각은 자유라고 하지만, 자꾸 주님의 은혜로 사랑도 적용도 평안도 응답 받는건데
저는 제 능력으로 주님께 받는다는 교만의 생각이 자꾸 올라옵니다.
이것을 깨우치기 위해 오늘도 ADHD약을 점심때 먹는 수고를 했습니다.
약 한알에 이렇게 무너지는데, ㅉㅉㅉ
분명, 전에 깨닳았는데, 또 똑같이 행동하고 생각하는 저를 보면서,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것이 틀림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은혜를 잊게하는 교만이라는 지우개 입니다~
하나님께선 각자의 상황에 맞는 고난과 고통으로 우리를 연단하시는데, 이런 주님의 이끄심을 신뢰하지 않고 나의 의를 내세우며 지적하는 저의 악을 회계하겠습니다.
적용 : 제가 제일 두렵고 못하는 적용인 회사에서의 금주 선포와 조금만 아파도 짜증과 불평이 나오는 저의 모습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겸손해지길 기도합니다~ 중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