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5;14-30
주님과 결산할 때가 오는 것이 천국입니다. 그 결산은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 삶의 결론이라고 합니다. 나의 세상 끝날에 한 달란트 받은 자처럼 되지 않기 위하여 오늘도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기 위하여.
나는 내성적이고 활동력이 떨어지고 게으른 자입니다. 나의 유익만 챙기는 악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같은 자에게도 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과거에 이 본문을 볼 때, 나는 다섯 달란트 받은 자이고 싶었습니다. 두 달란트도 양이 차지 않았던 아주 욕심만 많은 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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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내가 그 한 달란트마저 하나님을 잘 몰라서 묻어두고 감추고 살았습니다. 5-6년전만 해도 하나님을 기복적으로만 알았습니다. 성공하고 복을 받기위해 교회를 다녔습니다.
항상 나의 기도에 회개의 기름은 하나도 없었고 병원 잘되고 가족들 건강하고 애들 무사히 학교 잘 다니게 해달라는 기도가 거의 주문처럼 나왔습니다.
십일조도 안하고 헌금과 베푸는 일에는 인색하였으며 나의 것은 모두 창고에 쌓아두고 나올 줄을 몰랐습니다. 해외여행도 백화점 쇼핑도 모두 친정 카드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욕심은 그것을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물질적인 것뿐만은 아니겠지만 나의 40대 중반까지의 결산은 이혼과 망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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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 땅에서의 결산이 축복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 결산 때문에 천국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결산을 하지 않은 사람은 영원히 천국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나는 대학도 재수해서 지방대를 갔습니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나의 학창시절을 결산한 것인데, 그후 깨닫지 못하고 20년 이상을 어두운데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정말로 주님을 완고하고 굳은 분으로 알았고 심지 않고 헤치지 않은데서 거두는 분으로 알았습니다. 사랑을 하나도 몰랐습니다. 나의 이전 신앙은 기복과 게으름의 전형이었습니다. 복권도 자주 샀고, 주식도 잘 모르면서 운을 기대하며 했었습니다. 나의 복을 위해 하나님을 늘 우상처럼 믿었습니다. 이 땅에서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했었습니다. 그때는 이 땅에서 잘사는 것이 훨씬 중요했습니다.
내 수준에서 소중한 나의 재능이 있었는데 나를 위해서만 쌓아놓고 교만하다가 지금은 잃어버렸습니다. 젊은 시절을 결산하면서 빼앗긴 것같습니다.
빼앗긴 후 어두운데서 슬피 울며 원망하고 이를 갈았지만, 깨닫고 돌이키지 못하니까 40대 중반에 또 다시 결산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사랑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세상 끝날에 결산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땅에서 계속 주님과 결산하고 천국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결산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나에게 한 달란트가 유효하다면 이제는 한 달란트를 더 남겨서 칭찬도 받고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천국을 살고 싶습니다.
주님.
몇 십 년을 결산하려니 어두운데서 이를 갈며 슬피 울일 밖에 없었습니다.
하루하루 결산하려고 하지만 나의 욕심과 허영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용서하여주옵소서.
매일 주님과 결산함으로 나의 재능을 세워 주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밤에 객관적으로 하루를 결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