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마태복음 24장 14 ~ 30절 '무익한 종'
예수님께서 제게 주신 것은 성실함이었습니다. 고 3때 세례를 통해 그 재능을 예배에 쓰라고 예수님께서 택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수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를 받고 그 재능 즉 성실함을 예배로 행하지 않고 택자에게 주어진 평안과 위로만 누리려고만 했습니다. 언젠가는 저를 부를테니까 그때까지는 바쁘다는 핑계로 주일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주일예배를 대학입시 준비한다고 빠지고, 떨어져서 실의에 잠겨 달래느라 빠지고, 어른이 되었다고 성인신고 하랴 담배와 술 배우랴 미팅에 데이트에 ... 뭐 하나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이리 저리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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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대 후 재수한다며 예배를 미루고, 대학생활을 누려보자고 미루고, 어머니 중풍으로 돌봐야 된다고 미루고, 취업 후 회사 일 적응한다고 미루고, 이래 저래 미루다 도박과 음주가무에 빠져서 몸과 마음이 피곤하니 주일에 쉬어야 한다고 아예 예배를 잊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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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익한 종으로 살고 있고 있으니 주님께서 내 속의 게으름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예배에 성실함을 발휘하라고 하셨는데 시종일관 게으름으로 거역을 하고 그 성실함을 날마다 내 유익을 위해서 쓰고 있으니 제게 망하는 사건을 주시며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잘 다니던 직장을 어느날 갑자기 자기 혈기를 못 이겨 스스로 때려치고 개인사업을 하게 하시더니 악 소리도 못 지르고 망하게 하셨습니다. 마치 오늘 말씀처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울며 이를 갈리라’(30절) 내쫓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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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그때 저는 슬피울었지만 이를 갈지않고 나의 주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식구들과 주일예배 빠지지 않고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무익한 종이지만 예수님께서 제게 주셨던 재능을 예배에 힘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저를 이끌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다만 우리 가족 모두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주님께서 저희 가족의 마음을 만져주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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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저희 가족 각자의 재능을 제일 먼저 예배에 힘쓰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