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0(금) 그러므로 깨어있으라 마태복음 24:40-44
마태복음 24:40,42,44 40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2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4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오늘 큐티 본문을 보면 두 사람이 밭에 있는데 한 사람은 천국으로 데려가고 한 사람은 지옥에 버려둔다고 합니다. 천국에 데려가지는 사람에게는 구원의 복된 소식이지만 지옥에 버려질 사람에게는 끔찍한 심판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을 지금 제가 처한 상황에 적용해 보니, 다 같은 ‘우리들교회’에 다니는 신자인데 누구는 데려가고 누구는 버려둔다고 하는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고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리고 이 선택의 기준은 잘 준비하고 있는지 여부와 늘깨어있는 가의 문제라고 말씀하시니, 저의 영적 상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준비하고 깨어있으라는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을믿으니 교회에서 예배에 성실히 참석하고 주어진 일을 열심으로 섬기며, 어려운 사람들을 물심 양면으로돌보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것이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에 더해서 나 자신의 자아를 완전히 죽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것이 깨어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끔 깨어있을 수는있지만 늘 깨어있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가 생각하지 못하고 알지 못할 때 도적같이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얄팍한 저희가 그 때를 알면미리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늘 깨어있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경고로 하시는 말씀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경제적 육체적 고난을 겪으며 어떤 때는 사는 것이 너무 팍팍해 죽고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악하고 연약한 저를 깨어있게 하시려고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의은혜가 느껴지니 감사하는 마음이 더 앞섭니다. 아직도 알지 못하는 구원의 때가 속히 오기를 기도하지만주님께서 가장 적절한 때에 허락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힘에 부칠 때마다부르짖으며 기도하게 됩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한동안 지나가버린 지난 여름의 무더위 아래에서 땀 흘리며 촬영했던 연꽃 사진을 게시하려 합니다.
단아한 느낌의 연꽃을 보고 있노라면 강렬한 색상의 대비와 함께 조형적인 아름다움도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