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육이 무너진 것만큼 영의 성전이 세워진다 하셨는데
머리로는 이해가 되어도 두려움 때문에 적용을 미루는 것이 있습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아들이 고층에서 뛰어 내린다고 난리치던 날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 난리와 난리 소문이란 말만 들어도 오금이 저려 옵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쉽게 인생을 살 궁리를 하며 쾌락을 쫓는 아들의 삶이
옳지 않고 주님 보시기에 악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력하게 제지하지 못한 채 질질 끌려가고 있습니다.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않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잘 키우려 했지만 해달별이 떨어지는 인생의 종말 같은
아들고난으로 눈앞이 깜깜한 암흑을 맞았습니다.
알면서도 적용을 미루는 것 때문에,
오금이 저리는 두려움 때문에,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질질 끌려가는 것 때문에,
말씀을 볼 때마다 마음의 찔림이 있었습니다.
경고해도 듣지 않아 할 수 없이 망하게 하시지만
애통함으로 죄를 회개하고 나팔소리처럼 말씀이 들리는
택한 자로 불러 모으시는 주님께 약속을 드렸습니다.
주님, 어떤 사건도 영의 성전을 세우기 위함 인줄 알고
두려워하지 않고 난리와 난리 소문도 반드시 있어야 될 일로 받겠습니다.
어떤 일도 말일에 우뚝 서게 하시려는 주님의 선물로 받겠습니다.
수치와 죄, 약점이 있는 저의 빈 공간을 잘 들여다보겠습니다.
이른 아침 아들에게 온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고
말씀이 임하는 종말의 때를 기다리는 비장한? 마음으로
아들의 방문을 하루 종일 기다렸는데 오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만 아시는 그날과 그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