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 29-39
해 달 별이 떨어질 때,
저는 떨어지는 것도 몰랐습니다.
19년간 하던 유치원이 문을 닫아야 할 때,
남편이 출장가서 2년 반 정도를 아무 연락없이 안올 때,
딸이 성폭행을 당했을 때,
아들이 교통사고로 귀한 생명을 앗아갔을 때,
주님이 제게 오시고 있었는데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시고 있었는데
몰랐습니다.
사건만큼이나 점점 더 큰 능력으로 오셨는데
정말 몰랐습니다.
어떻게 우리들교회에 와서
지금 이 말씀이 보이고, 들리는지
이것이 기적입니다.
그래서
지금 정신분석 시험에 세 과목이나 붙은 것도
영광으로 느껴지지 않고
다 가져가셔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상 다 가져가시면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눈 앞에 것만 좋아하지 않게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우리들교회에 오래 나온 집사님이
자기 죄가 없고 다 남편 죄라고 해도
이해가 갑니다.
그 분 뒤에서 밀어주어야 하지
앞에서 끈다고 적용이 되는건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이런 지식이 주님께 오려고 하는 분들을
막고 있습니다.
연자맷돌에 달려 물에 빠져야 하는 자가
저 입니다.
비겁한게 있습니다.
급해야 하는데 급한게 없습니다.
제게 불리한 일이 일어날까봐
조용 조용히 가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몰랐던 것처럼
그분도 모르는 것인데,
제게 피흘리며 알려준 목자님들처럼
저도 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습니다.
저 어떡하죠 주님...
배운대로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참 비겁합니다.
껄끄러운 상황을 못견디는 저 때문에
인자가 가까이 문 앞에 이르렀다고
말하다가 말아서 그 분도 분별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예배에 안나오는 만큼이나
괴롭습니다.
저 어떻게하죠..주님
그분이 문제가 아니고 제가 문제입니다.
해달별이 떨어져도 모르던 꼭 저같은 집사님에게
해야할 말씀으로의 처방이 있는데,
듣기 좋은 말이 입에서 저절로 나옵니다.
삯군 목자가 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