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그냥 가시려고 하니까 아 저거는 꼭 보고 가셔야 되는데, 싶어서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걸까? 예수님께 '예수님 저건 성전 A동이구요. 잘 지었죠? 그리고 저 옆에 저건 B동...' 이런 식으로 가리켜보이려고 했던 것일까? 예수님께는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텐데 말이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하신다. 이 세상에 대단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꼭 한번 봐야만 할 것 같고, 한번은 해야할 것 같은 것들...그 모든 땅위의 것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 곧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신다.
나도 가끔은 하늘에 비행기를 보면서 아 나도 꼭 한번은 유럽여행 가봐야지 생각하고, 블로그에 뜨는 화장품 후기들을 보며 아..저거 진짜 발색 잘되는데? 오~저건 보습력 진짜 좋은데 언젠가 저것도 꼭 써봐야지!
하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하시며 다 없어질 것들이라고 그런곳에 마음 쏟고 신경쓰지 말라하시는 것 같다. 내가 지금 이 땅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누리는 천국을 잘 살고, 영생화장품 잘 바르고 말씀 옷을 입고 다니라고 이 모든 것을 잘 보라고 하시는 것 같다.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늘 나도 그렇고 어떤 일에 대해서 '증거를 보여주세요. 아니~ 그래도 확신이 서면 좋지 않겠어요?' 하듯이 예수님과 실제로 함께 있던 제자들조차도 징조를 원한다. 제자들 또한 우리와 비슷했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어제 내가 속으로 궁금해했던 것들을 아시고 오늘 주변사람으로로 하여금 준비하게 해서 알려주시니 나는 정말 놀랍고 감사할 것 밖에 없다. 이렇게까지 내 삶에 집중하시는 세세한 증거를 계속 보여주시는데도 나는 증거요 증거 ~이러는 것 같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징조를 알려달라는 말에 가장 먼저 대답하신 것이 어떤 재난이나 징조의 모양도 아니고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주의사항이었다.
미혹 : 무엇에 홀려 정신차리지 못함.
정신이 헷갈리어 갈팡질팡헤맴
늘 목사님 설교에서도 말씀하시듯,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가 믿고 따를 것은 말씀밖에 없다. 예수님이 가장 먼저 이야기해주신데는 가장 중요해서가 아닐까?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고.
사람의 미혹에 홀려 정신 못차리고 헷갈려서 갈팡질팡하지 말고 우리는 늘 말씀으로 분별력을 길러가야 한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난리와 난리소문을 듣겠으나 두려워말라고 하신다. 다윗이 아들들이 모두 죽었다는 거짓소문을 듣고 엄청 통곡하고 슬퍼했으나, 소문이 사실이 아니었던 것처럼. 우리가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어도 동요하지 말라고 하시며 이런 일은 있어야 한다고 먼저 알려주신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해주신다.
나에게는 지금 임용이라는 코앞에 닥친 현실의 문제가 있다. 사람들은 아마 임용전날까지도 붙으려면 이 강의가 좋고, 이 문제집은 꼭 봐야한다더라. 지금부터는 다 내려놓고 주말에도 올인해야한다 등등..많은 소문을 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들을 것이나 동요되어 두려워말고 나는 우선순위를 잘 두고 가야한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문자 그대로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북한과 우리나라, 아직까지도 전쟁중인 많은 국가들,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는 아이들과 최근 이웃나라에 일어난 자연재난등이 이미 성경에 있으리라 하셨다. 사람인 우리에게 무서워 보이고 끔찍한 재난의 것들이 이제 시작이라 하신다. 재난의 끝도 아닌 시작이라고 하신다. 얼마나 더한 것이 뒤에 남아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예수님은 딱 한마디 두려워말라 하신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재난 속에서, 극한의 상황속에서 인간의 본성, 즉 악함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서로 미워하고 잡아주고 심지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를 넘겨주고 죽인다고까지 하였다.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요즘 세태를 이미 다 알고 예상하고 계셨다.
이단과 잘못된 종교지도자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미혹되었고, 불법이 성행하여 사람에게는 그나마도 남아있던 사랑이 없어지고 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이런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신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러나 끝은 참 멀고도 먼것같다.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끝이 난다고 하셨다. 나는 아직 어느 곳에는 복음이 들어가고 어느곳에는 복음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수고하시는 선교사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그분들을 위해서 이번주 기도해야겠다.
그리고 거짓소문에 흔들리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