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2:34~46
예수님은 율법사의 물음에 큰 계명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고와 둘째 네 이웃을 사랑하라의 계명을 알려 주시고,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 하냐고 물으십니다.
사두개인처럼 부유하지 않아서 부활을 믿음 바리새인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따라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율법을 만들었을 것인데 그것이 사실은 자신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집에서 쉬게 되었는데 아침예배 후 잠으로 반을 보냈습니다. 시간만 나면 저의 전공인 게으름이 진을 칩니다. 아이를 낳은 전도대상자도 찾아가 봐야하고, 아픈 샘을 위해 알아봐야 하는 정보도 있고, 보고서도 써야하고, 바깥일도 있는데....
어느새 컴을 열고 소셜쇼핑을 열고 있었습니다. 블루베리, 망고 70%할인? 남편이 좋아하니까 사두고 목장에서 나눠먹어야 쥐~!! 하면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런데 지갑을 어제 직장에 두고 와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
정신차리자~!! 하면서 아침에 정리를 못한 큐티를 다시 정리하면서
왜 계명을 물은 질문 뒤에 그리스도에 대한 질문과 다윗이 등장하게 하시는 걸까? 다시 묵상을 해 봅니다.
예수님이 나시기 훨~씬 전에 성령에 감동이 된 다윗은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주라 칭하였다고 하시면서 바리새인들의 입을 다물게 하셨는데....
오늘 나는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 건가?
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자신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결론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사는 것이라는 말씀이신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의 순서에 성령님의 뜻이 있으시다고 하시니 뜬금없어 보이는 연결 같아도 바리새인에게 확실히 알려 주시고 싶은 것이 있으셔서 이렇게 하셨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오늘의 적용은 큐티를 마무리하고, 알아봐줘야 하는 병원 정보를 알아내고, 병문안 스케줄을 잡고 리포트를 내고 난 후 소셜쇼핑을 바라보는 것을 끊고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으로 말씀을 더 듣게 되었는데 이미 시간이 늦어버린 것도 있었습니다.ㅜㅜ
지난 추석에도 휴일동안에 쇼핑을 했습니다. 시중보다 많이 싸다보니 꼭 필요한 것이라며 월동준비 겸 몇 가지를 구입했는데 아니러니 하게도 제 것만 품절이 되었다면서 줄줄이 환불이 되었습니다. 별생각 없이 안타까와했는데 오늘 말씀 때문이었나 싶습니다.
남편은 출장을 가면 당연히 제가 반값 사이트에서 쇼핑을 하겠지~합니다.
그것이 언젠가 부터 저의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게으름을 떨치고 내 방부터 치우는 적용을 하면서 내일의 예배와 그 누군가의 예배를 준비하며 날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혼자 있으면 쇼핑을 한다던 남편의 예언처럼 뒤늦게 눈을 떠서 해야 할 일을 못하고 컴퓨터를 바라보며 쇼핑을 하려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맞게 오늘의 일을 주셨는데 못 알아듣는 바리새인처럼 엉뚱한 곳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내 안에 내 주변에 불필요한 삶의 모습을 정리하고 주님을 바라보며 마땅히 해야 하는 역할에 충실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