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마태복음 22장 15절 ~ 22절 ‘일의 올무’
어제부로 우리집의 먹거리가 없어지니까 섭섭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원합니다. 우리집 먹거리를 위해서 내가 해야할 일을 해야 하였기에 나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힘들었고 먹거리를 위한 일이 다른 일의 올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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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그 가게 주인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게를 운영해 보지 않겠냐고 계약서를 쓰는 자리에서 적극적이고 신중하게 제시를 하길래 그날 그 자리에 갔었던 사람들이 함께 그 주인의 가게들을 보고 그 분의 제안을 들었습니다. 저녁 한정식까지 사주시면서 자신이 살아온 과정과 가족력 그리고 하나님께서 날마다 일하셨듯이 열심히 하면 모든지 다 잘하고 잘 될 수 있다는 신념까지 상세히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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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은 아니지만 저는 욕심이 없고 겨우 조그만 분식집 3년 경험뿐이라고 했는데도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욕심이 없으면 의욕이 없고 게으르게 되지만 인상도 좋고 자신과 잘 맞을 것 같다고 꼭 연락을 달라고 하시며 헤어졌습니다. 참석했던 사람들의 의견은 조금씩 달랐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하나님의 안식과 사랑이 그 분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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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올무를 풀어주십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22절)고 하시며 제게 세상 일로 하나님께 바치는 일에 엮이지 말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즉 어제 그 주인이 제안한 일을 하게 되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거나 멀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적용/ 그 주인에게 연락해 제게 제안한 일이 저와 제 가족을 위한 일이 아닌 것 같아서 제게 맞는 일을 찾겠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