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2:15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마22: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하는 것이 사탄의 계책입니다. 특히 상대에게 격동되어 내뱉는 말이 말의 올무에 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품상 분을 잘 내지 않는 편인데, 최근 큰 소리를 낸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화를 내는 상대에 반응해서 같이 흥분하고 목소리가 올라갔습니다.
큐티를 하며 느낀 바가 있어 그 후에 말을 많이 듣고, 내 말을 줄이고, 목소리를 올리지 않았더니 격동하는 말을 하던 상대도 나의 그런 모습을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더 듣고, 덜 말하고, 잠잠히 말하는 것이 말의 올무에 걸리지 않는 것임을 사건을 통해 배웠습니다.
이전에는 잘 몰랐는데, 내가 지혜롭지 못하게 말을 옮기는 자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건 누구에게 격동되어서가 아니라 스스로 말의 올무에 걸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데, 그로 인해 힘든 상황이 생기는 것을 몇 번 보게 되니 나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별 없이 말을 옮겨 내가 만든 상황에 호되게 당하고 나서야 아무 말이나 다 하지 않고, 필요한 말을 좀 가려서 하게 되었습니다. 말의 올무… 그야말로 올무인데, 지혜롭지 않으면 이 올무에서 벗어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보여주신 예수님의 지혜만큼은 아니더라도 잘 분별하고 지혜롭게 말하는, 사탄이 쳐놓은 말의 올무에 걸리지 않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