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은 마태복음 21:23-32 이다.
예수님께서 대세사장들에게 무슨 권리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질문을 받으시자, 예수님께서 요한의 세계가 하나님에게서 왔는지, 사람에게서 왔는지 되물으신다. 그들이 대답하지 못할 때, 예수님도 대답하지 않으신다. 예수님께서는 세리들과 창녀들은 요한의 이야기에 회개하였으니 천국에 들어가나, 대세사장들은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는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인, 그들의 아버지가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러 가라는 명령에 둘 다 답하였으나 다르게 행동한 우화를 설명하여 주신다.
누군가 ‘그것은 공평하지 못하다’ 라고 말할 때, 이것은 대제사장들이 예수님께 ‘누가 네게 이 일을 하는 권위를 주었느냐’ 라는 질문과 종종 수반된다.
언제든지 내가 어떤 상황에 있어서 공평함이나 권한에 대한 문제를 꺼낼 때에는, 내가 나의 길로 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에게 공평함이라는 의미는 내가 원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에게 권한이라는 것의 의미는 내가 다른 사람의 권력을 차단하기 위해서 내 권력을 원할 때 쓸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내가 아닌, 온전히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계속 망각한다.
나의 자기중심적 태도는 지난밤 부부목장에서도 잘 드러났다.
주선 부부가 우리가 나눔을 하는 장소 옆에 식사를 할 식당을 예약하였다.
전체 인원의 절반 정도가 제 시간에 도착했다. 나머지는 늦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식사를 먼저 주문했다.
우리가 식사를 끝마칠 때쯤 다른 부부가 도착했고 본인들의 식사를 주문했다. 이 부부가 식사를 마칠 때 다른 부부의 아내가 도착했다. 그녀는 그녀의 식사를 주문했다. 그녀가 끝나자 다른 부부가 도착했고 또 식사를 주문했다. 그 시간은 우리가 이미 다른 룸에서 예배와 나눔을 시작했을 때였고 이미 9시 30분이 되어 있었다!
나는 이 상황에서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 기분이 들었다.
만남의 목적(나만이 생각한)을 위해서는 우리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에 대해 속이 상했다.
또 다르게는 한 여성과 한 부부가 늦었지만, 사실은 참석했기 때문에 기쁜 마음이 들었다.
그들의 믿음은 새로운 것이었고, 고난이 있어, 그들의 참석은 굉장히 중요했다.
나의 상반된 두 기분- 기쁨과 속상함- 속상함이 결국 승리하였다. 결국 나의 나눔은 형편 없었고, 그 누구도 축복해 줄 수 없었으니 말이다.
나는 하나님의 힘이 아닌 내 힘으로 학교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해 내는 한 주에 너무 피곤했다.
나는 많은 급한 문제들과 상대하였으나 장기적인 계획에 비해 너무 적은 일을 했다.
나는 좌절감을 느꼈다.
내 인생에 있어 아직도 가장 크게, 계속 씨름하고 있는 것은 시간일 것이다.
시간이라는 것은 절대 충분할 수가 없는 것이다. 내 일 중독도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시간 관리가 좋다고 말했지만, 아마 좋았으면 내 아내가 학교로 전화해, 나에게 이제 집에 들어올 시간이라고 말 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시간은 내 대적중의 하나가 된지 오래 되었으며, 나는 자연스럽게시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번 주에 나에게 알지 못했던 것을 보여 주심으로서 나를 도우셨다.
이것은 나의 모든 싸움을 위한 비결이다.
시간은 하나님의 것이며, 내 것이 아니다.
나는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돈이며, 하나님의 차이며,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의 직업이라 이해하고 나서는 많은 문제가 없어졌다. 그러나 나는 내 시간이 내 소유라 생각하였다. 나의 시간이 내가 소유한 것이라 생각하면, 나는 이기적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과 시간을 나누려고 하였지만, 그것은 모든 시간이 내 것인 것에서 한 부분인 것이다. 내 권리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혹은 다른 사람들이 내 시간을 빼앗는 것은 불공평한 것이었다. 감히 무슨 권한으로 내 시간을 침범할 수 있는 건지?
무슨 권한으로 그 엄마는 어제 나의 한 시간을 빼앗아 가며 우리가 그녀의 아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위안을 나에게서 받으려 한 건지? 그 시간은 이미 나의 전략적 기획으로 위임되었었다.
무슨 권한으로 나의 아내는 같이 아내의 친구 집에 목요일에 방문하여 친구에게 큐티인을 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하자는 건지?
무슨 권한으로 그 모든 부부목원들은 목장에 그렇게 늦게 도착한 건지?
나는 항상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 하나님과 싸우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주에 하나님께서 내가 하는 싸움이 하나님과 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셨다.
나는 나의 회개와 개선을 위해 즉각적으로 주신 계시라 말하고 싶다. 그게 아니었다.
지난 주에 일어난 일들은 오늘 말씀에 나온 두 아들과 내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어떤 경우에 나는 “네 하나님, 당신의 시간이니 저는 따르겠습니다.” 하곤 따르지 않았다.
또 어떤 경우에는 “싫습니다. 무슨 일로 나를 부르셨든지 간에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고는 행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나는 24시간 대기 중이어야 한다. 시간은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이기 때문에, 나를 하나님에 뜻에 따라 부르시어 행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권한이다.
이 부분에 대해 알게 되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안정이 있지만, 나의 자존심이 아직 반항하고 있다. 한 주 내내 나는 "시간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애초에 나의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통해 시간에 대한 주권이 나에게 없다는 주님의 계시를 듣고도 순종하기를 거부했다. 나는 하나님께서 받아야 하실 진정한 회개가 있다.
주님, 제가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이 저를 이끄시길 기도합니다.
당신이 제게 주신 시간은 당신을 섬기고 당신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도록 저의 눈을 열어 주소서.
당신이 주신 시간의 멍에는 가볍고 쉬우며, 내가 가진 시간의 짐은 불필요하고 무거운 것임을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계시하심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시옵소서.
당신의 영광을 위해, 받을 자격이 없는 저의 안정을 위해 나를 위한 싸움에서 이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