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은 마태복음 20장 29-34절 말씀입니다.
두 맹인이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소리높이 외칩니다.
무리들이 꾸짖어 잠잠히 하라고 하자 그들은 더욱 크게 부르짖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시자 앞을 보기를 원한다고 대답합니다.
그들은 앞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의 뒤를 따랐습니다.
영적인 실명은 저에게 있어서 주요한 문제들 중의 하나였습니다.
15년 동안 첫 아내의 알코올 중독에 대해 장님이었으며
그런 엄마에게 억눌린 아이들의 문제와 그 문제로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자식들에 대해 장님이었으며
항상 돈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 장님이었으며
승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장님이었습니다.
이 모든 영적인 실명의 문제는 알코올 중독의 아내를 가졌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내 안의 교만의 뿌리가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첫 아내가 죽기 직전의 마지막 간음을 제외하면 절대로 간음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교만하게
핑계를 대던 저는 간음에 대해 장님이기도 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만든 엄마의 간음에 대해 장님이었고
이혼 후에 오랜 시간동안 행해진 아버지의 불륜의 대해서 장님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이혼도 하지 않은 여자와 10년 동안이나 동거를 했습니다.
혼외관계로 자식을 갖는 것에 대해서 어리석고 부도덕하게도 찬성하고 동의했던 장님이었으며
십대와 20대 초반에 성적인 부도덕에 대해 장님이었으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뜻과 주님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제가 보기에 좋은 삶을 나의 힘으로
살수 있다고 생각한 영적인 장님이었으며
하나님의 뜻을 절대적 필요로써 구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역시 장님이었습니다.
3 년 동안 나의 영적인 실명에 대해 울부짖어야 했고 뜨거운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꿈꾸는 멋진 인생을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은 더 큰 고난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의 응답은 저를 한국에 보내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벤쿠버의 YMCA에서의 생활만큼이나 공허한 한국에서의 삶 때문에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2년 동안 했었습니다.
그 때 저는 지금의 아내와,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과 우리들 교회를 만났습니다.
이 세 가지 사실은 예수님께서 저의 영과 마음을 만지시는 사건 이었습니다.
그 만지심의 사건으로 제 자신의 죄를 볼 수 있게 되었고 고백하고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회개할 때마다 보지 못하던 것들을 보게 해 주셨고 더욱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볼 수 있다는 것은 곧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 죄인인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더 분명하게 볼 수 있고 회개할 수 있도록
제 마음과 영혼을 만져 주옵소서! 나에게서 하나님의 영을 거두지 마옵시고 당신이 저에게
주신 길을 더욱 일관되게 걸어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