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2일 월요일
신명기 4:32-40
“한눈팔지 마라”
흔히들 보여주면 믿겠다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러나 이스라엘 역사를 살펴보면서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을 보게 된다. 모세는 옛일을 회상하면서 말씀을 이어간다.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권능과 광야에서의 기르심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는 前無後無(전무후무)한 일이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반복해서 귀에 딱지가 앉질 정도로 말씀하고 있다. 그 주된 내용은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이시다. 이처럼 반복해서 가르치는 이유가 바로 교육의 중요성이다.
세상사람 다 들어가지 못해도 모세만큼은 가나안에 들어가야 맞는 이치가 아닌가!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대표인 그가 들어갈 수 없다고 선언하신다. 그만큼 불순종의 결과의 참담함을 모세를 통해 본보기로 사용하신 것이다.
모세조차 들어갈 수 없는 가나안 땅을 아무 공로 없는 너희들이 들어가는 것이 바로 은혜임을 가르치신다. 아이러니한 것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는 모세가 증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가 들어갈 수 없는 이유를 너희들이 잊지 말라며 호소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복이다. 문설주에도 대문에도 복을 기원하는 글씨를 부친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으뜸가는 복을 소개하고 있는데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이다. 이처럼 간단한 복의 원리이지만 우리가 자주 넘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시안 게임이 한창이다. 어제는 사격에서 두 개의 금메달이 나왔는데 선배인 진종오를 제치고 1위를 한 김청용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약관의 17세 소년이었다. 어린나이 답지 않게 침착하였다. 그가 표적을 향해 할 수 있는 최선은 집중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나에게 동일한 요구를 하신다. 당신에게만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곳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그곳을 찾는 이가 적지만, 좁은 길이지만 그곳이 바로 살길이기 때문이다.
한눈팔지 말라는 말씀이시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나를 끔찍이도 사랑하시기 때문이시다. 애굽에서 10번의 퍼포먼스가 부족하셨다. 홍해를 가르시며 창조주이심을 천명하셨다. 반석에서 물을 내셔서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되셨다.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모두가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모두가 같은 신령한 음료를 ‘뒤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니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고린도전서 10:1-4
사도바울은 이 반석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신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반석이 나를 따라오는 반석이라는 점이다.
흔히들 배경이 좋은 사람들을 빽이 좋다고 말한다. 성도에게는 온통 나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시는 주님께서 뒤 따르고 계심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시편 23편에서도 동일한 말씀을 만난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하나님의 축복은 내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따라오는 것이다. 오직 나를 향한 뜨거운 시선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오늘도 당부하신다. ‘한눈팔지 말라.’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하루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