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0일 토요일
신명기 4:25-31
“하나님 나라 AS”
하루 늦은 묵상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말씀하신다. 그들의 꿈을 기록하셨다. 십계명이었다. 두 돌판에 친히 쓰셨다. 그들과의 언약을 일방적으로 기록하셨다. 하나님의 짝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돌에 새기셨다고 했다.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담겨져 있다. 하나님의 마음이 그곳에 기록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이 새겨진 것이다. 첫째 계명이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이셨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닌 계속해서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촉구하신다.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일으키면” 25절
그들의 실패가 시작될 때가 바로 아들 딸 잘 낳고 생활이 안정이 될 때였다. 그때 그들의 눈에 새로운 우상이 보이기 시작할 때라는 말씀이다. 선줄 알거든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한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때가 있었다. 7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던 그 일터가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졌다. 막막한 때였다. 그 때는 오히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였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면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 후, 생활이 안정이 되고 먹고 살만하니까?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이 평화에 대한 염려와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우리는 삶이 안정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의 눈으로 보면 불행하게도 하나님을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안을 잃어버릴 때라는 점이다. 불안정하기에 주님의 나라를 사모한다. 역설이다. 모든 것이 편안할 때, 감사가 넘쳐야하고 찬송이 흘러나와야 하는데 인간의 못된 습성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시다. 명령을 지키라고 하셨다. 기억하라고 하셨다. 잊지 말라고 하셨다. 붙어 있으라고 하셨다. 스스로 삼가 힘써 지킬 것을 요구하신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길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행복의 출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 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의 말씀을 청종하리니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 신명기 4:29-31
하나님께서는 뻔히 알고 계셨다. 이스라엘 백성의 실패를 이미 예견하고 있으셨다. 그럼에도 그들을 부르셨다. 그것이 사랑이다. 하나님의 수고가 시작이 된 것이다. 그들을 향하여 한 번도 시선을 거두신 적이 없으시다. 그들의 실패를 AS하시기 위해서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열심히 일하신다. 저들의 부르짖는 기도소리를 들으신다. 그들의 안타까운 호소를 가슴으로 듣고 계신다. 같이 아파하신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