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자가 얼마나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어려운 일인지 이야기하신다.
돈이 많은 부자를 의미하기도 하겠지만, 마음이 부자인 사람도 있다.
며칠 전, 교회를 다니는 학교 동기에게 내가 만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그러나 그 친구는 교회는 고리타분하다고, 자기는 그렇게 지루한 인생을 살고 싶지도 않고 이제 집도 예전보다는 조금 살만해지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까지 생긴 것 같아서 지금이 좋다며 교회는 잠시 쉬려고 한다고 했다.
내 마음이 예수님 하나로 가득 채워져야 하는데, 이미 내 마음에, 그리고 그 친구의 마음에 자리 잡은 여러 가지(돈, 사람, 사랑, 취업)의 것들이 예수님께서 들어오실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심지어는 예수님이 들어오셨다가도 그것들이 예수님 잠시 좀 나가 계시라고 예수님을 떠미는 것이다.
예수님, 그럼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요?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으니라하신다.
-내가 아무리 내가 만난 하나님을 동기들에게 말하고 다니더라도, 내 열심, 내 힘으로는 동기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나는 그냥 기회가 되고, 상황이 주어지면 알려줘야 한다.
최근에는 열심을 냈다가 낭패를 보고, 그 날 창세기 설교를 들으며 노아가 방주에서 땅을 보았더라도 방주에서 나가라는 하나님의 확실한 명령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는 것을 들으며 모든 일은 자원이 아니라 부르심이라는 것을.. 명확한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설교에서 들으며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다.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부르시는 것이다. 지금은 교회를 떠나겠다고 말하는 친구지만, 아직 들어도 의심하고 믿지 않는 친구들이지만, 언젠가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으시다.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것(집, 형제, 자매, 부모, 자식, 전토)을 버리는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영생을 상속하리라 하신다. 이것이 부모를 내다버리고 형제와 자매와 연을 끊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내 마음에 예수님이 오실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집, 형제, 자매, 부모, 자식, 전토를 내 마음에서 버리고 예수님께서 내 마음에 오시게 자리를 비우고 예수님으로 가득 차야 한다. 예수님으로 마음이 가득 찬 사람에게 예수님께서는 다른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그 마음을 아셔서 여러 배를 주기도 하시고, 또 주시지 않더라도 그 사람은 그 부분에서 자유로워져 있을 것이다.
또한 영생이 뒤를 이을 것이라 하신다.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내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다면 영생이 뒤를 이어 상속될 것이라 하신다. 후손들에게 이어진다는 말씀이실까?
나의 후손에게도 영생이 이어질 것이라 말씀하시지만, 먼저 된 자가 있고 나중에 이어 받을 자가 있지만, 먼저 되는 자가 많다고 하셨다.
조상의 믿음, 부모의 신앙으로 영생을 이어 받는 자보다 자신의 신앙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더 많을 것이라 하신다. 자신이 진짜 예수님을 체험하고 만나지 않는 한, 이어 받는 것은 나의 것이 아니기에 그만큼 힘든 것인 것 같다.
늘 내 마음에 예수님의 자리를 비워두고, 다른 것들이 차지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늘 말씀으로 채우도록 노력하며 하나님의 명확한 명령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