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단 7:15~28
어느 지체가,
남편의 바람을 알고도 모른척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바람피지 말라고 한 마디 했다가,
쇠 같은 이와, 놋 같은 발톱에 죽을만큼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우울증이 깊어질대로 깊어져,
이제는 이혼도 싫고,
오직 죽고 싶은 생각 밖에 없었는데..
그 지체의 원한을 풀어주시려고 작정하신 하나님 은혜로,
우연히 우리 목사님 저서를 읽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타교인인 그 지체와 나눔을 하며,
네 짐승이 횡횡하는 이 세상을 보는 듯 했습니다.
죽이고, 죽임당하는 세상.
얻었나 하면 빼앗기는 세상.
열뿔이 아닌 스무 뿔의 권세도 곧 없어지는 세상.
군림하고, 무시하고, 이기는게 전부인 줄 아는 세상,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전부인데도 영원한 줄 착각하는 세상.
그런데 이런 네 짐승의 모습이 세상에만 있는게 아니라,
내 속에 더 많이 있어서 힘이 듭니다.
가까운 가족일 수록,
자기 뿔을 높이며,
더욱 더 쇠 같은 이와, 놋 같은 발톱으로 상처를 주고 받기에 지칩니다.
지는 것 같지만 이기는 나라.
약할 때 강해지는 나라.
하나님께 붙어있지 않으면 한 시도 숨 쉴 수 없는 나라.
두 때 반을 지내야 얻을 수 있는 하나님 나라가,
때론 너무 힘이 없는 것 같을 때가 있어 낙심도 됩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 들어갈 때에만,
세상에서 받은 모든 원한이 풀어짐을 묵상하며..
오늘은,
짐승에 휘둘리는 저와 지체들의 원한을 풀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늘 저를 이기신 하나님,
저 대신 세상을 이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