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시 71:13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며
내 영혼의 대적자들?
이제야 확실히 알겠다. 고딩 시절 내 영혼을 죽이려 들었던 허무와 우울, 그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해하려 했던그 사탄의 속삭임.
하나님도 모르던 시절, 내 육신과 영혼을 죽음으로 내 몰았던 엉터리 낭만적 허무? 쇼펜하워 책 폼으로 끼고 다니며
도서관에서 이 책 저 책 잡독하며 또 책가방에 무협지 4,5 권 정도 넣고 수업시간에 읽고 4교시 전에 도시락 까 먹고 집에 오던
그 낭떠러지 가에서 비틀거리게 하던 사탄의 속삭임. 너가 인간이기에 자살도 할 수 있는 거야. 넌 아주 낭만적이고 멋지며
앞서 가는 인생이야
19)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하나님의 큰 일? 군 2하시관학교 동기 이근성, 환식아 교회 가자, 야 너나 가, 24주 훈련 빡센데 일요일에라도 좀 쉬자
몇 번을 그래도 끈덕지게 졸라대니 동기 얼굴 미안해서 한두 번 따라가 본 교회.
급기야 1980년 크리스마스 대구 방공포병학교 성군교회에서 공짜로 거저 세례를 받고
하나님 나라에 호적을 올리게 되었다.
아. 하나님의 큰 일? 아침 햇살 떠 오르면 아침 안개 눈 녹듯 사라지듯이
나를 죽음의 사슬로 얽어매던 그 지긋지긋한 허무와 우울. 이리 가나 저리 가나 한 번 가는 인생
주인공인 내가 결정해서 가는거지 하던 나만을 생각하던 지극히 이기적인 사탄의 생각
세례 이후 주일 성수 꼬박꼬박 하며 교회공동체에 붙어가다 보니
내 마음과 생각에서 멀리 멀리 사라져 버렸다. 할렐루애.
그 후로 지금까지 46년 다 돼 가는데 사탄아 빠이빠이하고 하나님 자녀로 살게 되었다.
이 아니 내 영혼의 대적자들을 하나님께서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신 큰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아직도 남아 있는 이런 저런 세상 생각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기 위해
24절 말씀처럼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살아가는 남은 삶이고 싶다.
죄많고 연약한 인생이오니, 아직도 49의 세상 가치관에 흔들리는 영혼이오니
불쌍히 보시고 붙들어 주시고 도와 주시옵소서. 아멘.
내일이 SG합창단 정기 발표회 날이고 또 오늘 말씀이 빛과 어둠 가르듯이 너무 뚜렷하고
나의 출애굽 사건인 내 하늘나라 여정의 출발점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나눔 올려 본다.
내 신앙 여정? 하나님을 노래할 이유 충분하고도 넘치게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