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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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12 증거가 되게 하라 신명기31:19~29
19 그러므로 이젠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날마다 부르고 기억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말씀입니까? 물질과 권세입니까?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선고를 받은 후 남겨질 후손들에게 긴 글로 말씀을 전합니다. 남겨진 자녀들을 위해 구구절절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가르치고 남기는 부모의 마음을 신명기를 통해 다시 상고하면서 오늘 내가 자녀들에게 증거로 남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만 가만 생각해 봅니다. 아들에게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도 승진도 못하는 엄마라는 말을 듣고 그동안 승진 분포도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것을 수치로 생각하며 공동체에 나누지 못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 후반기 처음 승진 백분위가 공개 되었을 때는 3년치 평정이 들어가는 내년에는 회복되겠지 하는 희망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공동체에 사실대로 그 상황을 오픈하지도 않았고 승진이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라며 거룩한 말씀으로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달라지지 않는 분포도 앞에서 저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사로잡힌 환경이 두 자녀의 구원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막상 나의 바닥이 드러나고 보니 저는 자녀가 아닌 나의 승진과 야망이 우선이었고, 승진이 되지 못하는 환경이 사로잡힌 환경이 되었습니다. 연말에 예산 집행을 마무리 해야 할 시점에 중요한 사업을 추진해아 하는 사로잡힌 환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라고 하신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연초부터 휘몰아치며 오롯이 내가 모든 풍파를 받아내야 하는 환경이라며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며 질서 안에 또 주신 사명 안에 순종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시일에 쫓기여 해내지 못할까 두려운 마음도 있었고 힘든 상황에서 창과 방패가 되어주지 못한 상급자 탓을 하였는데 이제 모든 것의 바닥이 드러난 지금 저는 내가 교양으로 똘똘 뭉쳐 아닌 척 하고, 수치를 드러내기 싫어 감추고 있었는지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힘든 상황조차 말씀에 짜맞추며 아닌 척 하고 있었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짧지만 굵었던 4일의 준비를 마치고 오늘 드디어 평가를 하는 날입니다. 모든 것이 서툴고 머리도 팍팍 돌지 못해 몇번의 실수를 거듭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곳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을 성실하게 잘 해내는 것이라는 사명을 주셨기에 육체적으로 고달프지만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금만 여유가 생기면 바로 세상으로 돌아갈 저이기에 세상으로 가지 않도록 하나님은 저를 꼭 붙들어 주고 계심을 믿습니다. 연약한 저를 주님 붙들어 주시고. 내 남은 날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충성된 자로 증거가 남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 평가에 모든 자료를 증거로 잘 남기고 규정에 맞도록 잘 추진하겠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순간 순간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