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신명기 30:1–10
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4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적군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를 내리게 하시리니
8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9–10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 마음에 베푸시는 할례 ♱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완악한 마음에 할례를 베푸셔서 우리가 말씀을 청종함으로 생명을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으려면 첫째,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오늘 1절에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이라고 해요. 하나님은 복만 말씀하시지 않고 저주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저주도 결국 우리를 돌아오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지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여러 나라로 흩어졌지만, 바로 그 자리에서 말씀이 기억나게 하십니다. 그러니 쫓겨난 것 같은 사건이 와도 그것으로 끝이 아니에요. 그 사건으로 복과 저주의 말씀이 다시 생각나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된다면 그것이 곧 구원의 시작입니다.
2절에는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이라고 하지요. 말씀이 기억났다면 이제 돌아와야 합니다. 그런데 돌아온다는 것은 막연히 “잘할게요” 하는 게 아니죠. 오늘 주신 말씀에 하나라도 구체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제까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오늘 하라고 하시는 것을 바로 오늘 행하는 것이 곧 회개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한다는 것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에요. 내 성품과 형편 안에서 상대방의 구원을 위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죠.
3절에 보니 그렇게 돌아오는 자를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시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다고 해요. 묶인 것을 나 스스로 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풀어주시는 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흩으신 그 모든 백성을 하나님이 다시 모으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마음이 힘들면 모이기를 폐하고 싶어집니다. 흩어지고 싶고 사람을 피하고 싶고 혼자 있고 싶어지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다시 공동체로 모으시고 예배 자리로 이끄십니다.
4절에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고 하시잖아요. 아무리 멀리 떠났어도 괜찮다는 거예요. 믿음이 멀어졌든 가정이 무너졌든 자녀가 멀리 떠났든, 바로 거기서 하나님이 모으시고 거기서부터 다시 이끄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너무 멀리 왔어. 이젠 늦었어.”라는 말은 성립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 적용 질문입니다.
지금 내 마음에 다시 기억나게 하시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너무 멀리 떠나왔다며 포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나님께 돌아오고자 구체적으로 순종해야 할 그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마음의 할례를 받으려면 둘째, 하나님이 주시는 새 마음으로 말씀을 다시 행해야 합니다.
5절부터는 하나님께 돌아온 자에게 주시는 회복의 약속이 나옵니다. 다시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이전보다 더 번성하게 하신다고 해요. 그런데 6절을 보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라고 해요. 진짜 회복은 환경이 좋아지는 것보다 마음이 바뀌는 것입니다. 아무리 형편이 좋아져도 마음이 그대로라면 다시 같은 죄를 반복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하나님은 먼저 완악한 마음을 잘라내십니다. 마음에 받는 할례는 나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베푸시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결심해도 사랑이 안 되고 용서가 안 되고 말씀이 듣기 싫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사건을 통해 내 고집을 꺾으시고 새 마음을 주시면, 이전에는 듣기 싫던 말씀이 들리고 미웠던 사람을 불쌍히 여기게 되고 말씀에 순종할 힘도 생깁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우리로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 결국 마음에 베푸시는 할례의 목적은 생명인 거예요. 사랑이 곧 생명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사람을 살리는 쪽으로 내 마음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 곧 참된 회복입니다.
7절에 보면 하나님이 적군과 핍박하는 자에게 저주를 내리신다고 해요. 여기서 적군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 안에서 역사하는 사망의 세력입니다. 내 안에 생명이 들어오면 그 사망의 세력은 물러갈 수밖에 없죠. 그래서 8절에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는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가장 큰 복은 돈이 많아지는 것도 아니고 일이 다 잘 풀리는 것도 아니에요.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9절과 10절에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소생과 가축과 토지 소산에 복을 주신다고 해요. 이 복의 목적도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기뻐하사 주시는 복이에요. 그러니 복을 받는 목적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있습니다. 자녀가 잘 되는 것도, 일이 잘 되는 것도, 물질이 넉넉해지는 것도 결국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여야 하는 것이죠.
♱ 여러분은 어떠세요?
환경이 바뀌기만을 원하나요, 아니면 내 완악한 마음이 먼저 바뀌기를 구하나요?
하나님이 잘라 내셔야 할 내 고집과 욕심은 무엇인가요?
말씀을 다시 행하는 것이 가장 큰 복임을 믿습니까?
디스크 파열로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의 소중함을 깨닫고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한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20대 중반에 현장에서 일하다가 허리 디스크가 파열되었어요. 하지만 후유증이 두려워 시술은 받지 않고 3개월 동안 누워만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아침저녁으로 큐티 말씀을 붙잡고 묵상하며 눈물로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 제가 잊고 지내던 하나님이 떠올랐어요. 저는 침대에서 하나님께 눈물로 살려달라며 간구했고, 2절 말씀처럼 하나님께 돌아가겠다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그 주일에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교회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슴 깊이 올라왔어요. 허리 디스크 후유증으로 다리 저림과 허리 통증이 찾아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 간구하는 마음으로 현장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오랜 시간 예배당에 앉아 있었음에도 허리 통증은 오히려 완화되었어요. 이날 이후 몸은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되었죠. 20대 초반에 하나님을 만나 교회를 다니려 했지만, 귀찮다는 핑계로 주일을 지키지 않은 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허리 디스크를 겪고 교회에 등록한 이후로는 즐거운 마음으로 주일 예배를 빠지지 않고 지키고 있어요. 교회에 부정적이던 친구들도 하나님이 변화시켜 주신 제 모습을 보고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고 있답니다. 6절 말씀처럼 친구들의 마음도 주께서 이끌어 주시리라 믿어요. 믿지 않는 친구들이 교회에 나오고 하나님을 만나 믿음의 공동체에 들어오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 3회 이상 큐티 말씀을 읽고 묵상하겠습니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 돌아오는 길은 멀지 않습니다. 아무리 멀리 떠났어도 말씀이 마음에 기억나 그 말씀을 붙들고 한 걸음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바로 그 자리에서 우리를 모으고 이끄십니다. 환경을 회복시키실 뿐만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 우리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셔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행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너무 멀리 왔다며 낙심하지 마시길 바라요. 하나님은 우리가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거기서부터 이끄시는 분입니다. 내 완악한 마음을 잘라내시고 새 마음을 주셔서 말씀을 듣고 행하게 하시는 은혜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와 말씀을 청종함으로 다시 생명의 길을 걷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기도드립니다.
주님, 너무 멀리 떠나왔다는 생각에 환경이 바뀌기만을 바라며 주께로 돌아오기를 주저하던 저희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가 어디에 흩어져 있든 거기서 모으시고 거기서부터 이끌어 주겠다고 하십니다. 복과 저주의 말씀이 마음에 기억나 오늘 주신 그 말씀에 순종하며 다시 주께로 돌아오길 원합니다. 우리의 고집과 욕심을 잘라내고 완악한 마음에 할례를 베푸셔서 다시금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청종할 수 있는 새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말씀을 다시 듣고 행하는 것이 가장 큰 복임을 믿으며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저희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나는 너무 멀리 왔다며 낙심하지 마시길 바라요. 하나님은 우리가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거기서부터 이끄시는 분입니다. 내 완악한 마음을 잘라내시고 새 마음을 주셔서 말씀을 듣고 행하게 하시는 은혜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