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260918 거룩한 관계 진서
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안에 있으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 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거룩한 가정을 위해 내 안에 악을 잘 제하고 있는가?
모두가 행복을 향해 결혼을 하지만 막상 결혼을 해 보면 인생사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 결혼입니다.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는 말씀을 듣고서야 거룩한 결혼 생활을 하면 행복은 따라 오는 것을 결혼 30년을 지나면서 깨달아 가고 있는 요즘. 여전히 제 안에는 해결되지 못한 상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남편이 외도를 하는 꿈을 꾸며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다음 날 남편의 휴대폰으로 결재 처리를 위해 백화점 직원이 세팅을 해주려고 휴대폰을 열었는데 폰을 열자 너머로 여자의 사진이 올라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을 해보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들추기가 민망하여 참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 사진이 무엇이냐? 물었습니다. 남편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휴대폰을 함께 열었는데 분명 보였던 사진이 보이지 않았고 남편은 저에게 억지를 쓴다고 하였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데 저는 전 날 꾸었던 꿈을 이야기 하며 남편에게 억지를 썼는데 억울해 하던 남편이 "그래 내가 미안하네. 내가 당신에게 그런 오해를 살 사람이었다고, 내 잘못이다"고 하니 더 이상 남편에게 할 말이 없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연과 사건을 듣고 넘어간 일로 생각하였는데 여전히 내 안에 사로잡힌 것으로 인해 넘어가지 못하는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문제를 다룰 때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씀은 저에게도 그걸 따지고 묻고, 남편을 괴롭힐 것이 아니라 아내로서 나도 돕는 베필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죄인이기에 더 나쁜 죄인, 덜 나쁜 죄인이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달게 됩니다. 거룩한 관계의 질서 속에 반드시 제 할 나의 악을 보며 남편에게 그런 오해를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아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전히 지난 상처 속에 해결이 된 줄 알았던 상처가 사소한 일로 수면 위로 올라오니 남편을 내 소유물로 생각하며 조정하고 통제하려는 저의 악함을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 저의 이기적인 악을 제하여 주시옵소서. 행복이 아니라 거룩으로 맺어주신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저도 내 유익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거룩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적용 : 남편에게 오해한 일을 미안하다고 하고, 돕는 베필로 역할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