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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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01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명기14:22~29
23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쁨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여호와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은 어디입니까? 그곳에서 날마다 기쁨으로 십일조를 드리고 있습니까?
본문 해설에 "십일조는 단순히 수확물의 일부를 바치는 율법적 행위가 아닙니다. 씨를 뿌리고 거두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입니다"라고 합니다. 저는 십일조는 제 수확물을 드리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기에 결과에 치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번 둘째 아들의 사건을 통해 저는 부자가 되고, 세상에 인정 받고, 내가 누리싶은 것의 모든 뿌리에 하나님의 성전 앞에 나의 산당을 세운 내 열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늘 예배의 자리, 하나님 앞에 앉고 싶었던 나의 내면에는 나의 타고난 성품과 기질로 뭐든 도전하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았고, 그것을 위해 부단히 달려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동체에서는 이런 나를 객관적으로 보았기에 안 하는 적용을 해야 한다고 했음에도 저는 내가 받은 은혜를 이렇게 누리고 있으면 되나? 봉사의 자리에 가야하는 거 아닌가? 하며 늘 열심이 올라와 하나님 이름을 빙자한 산당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떠난 동안 하나님이라며 눈에 보이는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을 세웠던 것처럼 저도 하나님을 내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우상 앞에 모든 것이 드러나는 사건을 경험하니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에 대한 분별을 할 수 있도록 잠잠히 주님 앞에 머물러 주님이 가라하신 곳으로 가고 멈추라 하는 곳에 멈출 수 있는 믿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는 세상을 향해 두었던 나의 촛점을 여호와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가정 안으로 돌리기를 결단하지만, 올 안에 마쳐야 할 프로젝트가 아직 계약 의뢰도 되지 않는 상태에서 시간에 쫓기고, 예산 범위 내에서 잘 하는 것에 쫓기느라 지쳐 있습니다. 이대로 그만 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불쑥 올라올 때도 많은데. 하나님은 이때 왜 이런 상황을 제게 주셨는지? 묵상하며 주님이 주신 지혜와 분별로 해석되기를 기도합니다. 내 인생에 모든 여정이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설명할 수 없기에 지금 주어진 이 시간도 주님이 주신 시간으로 기뻐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먹을 것을 주시고, 마실 것을 주시고, 숨 쉴 곳을 주신 하나님께 저의 모든 짐을 맡겨드립니다. 출근하면 치열하게 보내야 하는 시간이 두렵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내 삶의 모든 시간의 십일조를 기쁨으로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힘든 마음이 올라올 때 씨를 뿌리고 거두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십일조임을 생각하며 기쁨으로 감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