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오늘은 8월 마지막날이다. 8월 한달을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8월에는 항문샘 농양으로 수술을 했고 그 수술을 통해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더 말씀으로 살아가는 훈련을 하시었다. 큐티를 하루도 뻬놓을 수가 없게 하시고 큐티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니 말씀가운데 나의 죄를 보게 하시고 날 객관적으로 알게 하신다. 그리고 기도를 전심으로 다해 기도하게 하셨다. 내안에 두려움이 내 악한 내가 우상되어 믿음이 없고 말씀이 없어 두렵고 불안한 것을 알게 하셨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날 이 말씀을 묵상하게 하신다. 오늘 말씀 본문: 신명기 14:1~21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의 백성답게 구별되어 살아가는 법” 이라고 묵상했다. 어제 큐티인 14: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이니…” 히브리어로 בָּנִים אַתֶּם לַיהוָה אֱלֹהֵיכֶם (banim attem la-YHWH Eloheikhem) 직역하면,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의 털을 밀지 말라.”고 하신다. 당시 주변 이방 민족들에게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면서 자기 몸을 베거나 몸에 상처를 내는 장례 풍습이 있었다고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핵심은 이것이다. “너희는 다른 민족처럼 살지 말라.” 왜냐하면 “너희는 여호와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2절에서는 더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히브리어 קָדוֹשׁ (qadosh) 는 “거룩한, 구별된”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14장의 음식 규례는 사실 음식 자체보다 ‘누구에게 속한 사람인가’의 문제이다. 14:3 “가증한 것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 히브리어: כָּל־תּוֹעֵבָה (kol-to'evah) תּוֹעֵבָה (to'evah) = 가증한 것, 혐오스러운 것, 하나님께 부적합한 것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성경에서 “가증하다”는 말이 반드시 “그 동물이 본질적으로 더럽고 나쁘다” 라는 뜻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거룩함과 부정함을 구별하라는 것이다. 내 눈으로 보는 것을 아무것이나 받아들이고 내 귀로 듣는 것을 아무것이나 받아들이고 내 마음에 들어오는 생각을 아무것이나 받아들이고 세상이 좋다고 하는 것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는 것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생각과 말과 욕망도 내 안으로 들어온다. 그래서 오늘의 신명기 14장은 이렇게 묵상해보았다. 나는 참 마음이 여리고 겁이 많고 가난했고 고아로 살아왔다. 학벌도 없고 정말 낮고 낮은 그런 존재였다. 그런 난 인기얻는 것을 참 좋아했다. 남들에게 알려지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그래서 난 착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늘 "네네네" 다정다감함으로 친절을 베풀며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으면 좋았다. 그런데 그 인기로 날 만족하는 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고 늘 목마르고 갈증이 더 강하게 생겨 더 깊게 인기를 얻고자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먹기 시작했다. 술도 먹고 유흥업소도 가고 불법적인 돈도 손대고 그러면서 난 깨긋한 척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했다. 나의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숫자를 보며 줄어들면 인기가 사라지는 것 같아 힘들었다. 한때는 우리들교회 홈페이지에서 내 목장보고서의 조회수와 댓글을 자주 보며 조회수가 많으면 난 좋았다. 그래서 더 열심을 다했고 더 인기를 얻고자 했다. 난 이렇게 인기를 너무 좋아 한다. 관심 받고 싶은 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별되지 않은 삶을 살았다. 나의 구별되지 않은 삶이 참 부끄럽다. 하나님의 자녀, 성민이라고 하시는 말씀이 전혀 내 마음에 와 닿지 않았고 그게 나에게 유익이 없었다. 당장은 난 그 말씀보다 내가 더 인기가 있고 명예를 얻는 것이 더 중하고 좋았다. 그래서 목사가 되어도 목자가 되어도 난 아마 그 인기를 얻고자 구별되지 않은 것으로 악을 행하였을 것이다. 난 한때는 국회의원도 되려고 정당에 들어가 실세 정치인에게 붙어 가려고 했다. 왜? 난 국회의원이 되어 나라를 바꾸겠다고 외치며 결국 나의 명예를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자녀보다 내 이름을 남기는 것이 더 나에게는 중요했다. 이렇게 구별되지 않은 삶을 살다가 이제 하나님은 내 모습이 얼마나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존재임을 알게 하시고 죄인된 날 자녀삼아주시고 성민되게 하심이 얼마나 크고 중하고 좋은 것이며 하나님이 얼마나 날 사랑하시는지 알게 하신다. 진실로 오늘도 구별된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주님, 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만 구별하게 하지 마시고 내 눈으로 들어오는 것, 내 귀로 들어오는 것, 내 마음으로 들어오는 것까지 구별하게 하소서.” 적용) 1. 인기 있는 사람들의 뉴스나 정보를 보지 않겠습니다. 2. 날 잘보이게 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위선적인 말과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3. 무엇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공동체에 묻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