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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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9 돌이켜 나아가라 신명기2:1~15
2 여호와게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종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셋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먕하였나니
돌이켜 나아갈 때까지 38년의 광야 생활동안 나의 짐을 함께 나눠준 공동체가 있는가? 댓가를 지불하며 지나갈 에서와 모압자손의 땅을 잘 지나고 있는가?
불순종으로 시작된 광야 길의 마지막 끝에 와 있습니다. 내 소견에 옳은 대로 나의 열등감으로 자녀들을 불가운데로 몰아 넣었던 자녀들이 짐이 아니라 별이라는 것이 100% 인정이 되는 요즘, 저는 38년의 힘든 광야 길에서 불평 불만의 시간을 건너 나와 함께 짐을 나눠줄 공동체 덕분에 내가 어떤 적용을 하고 살아가야 할지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전역을 한 아들이 집에 와보니 우리가 교회를 옮긴 상태였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낯선 사람들이 집에 와서 밤늦은 시간까지 싸우는 광경을 집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왜 그렇게 힘든 가정이 많아서 집에서 목장 모임을 할 때마다 큰 소리로 싸우는 집들이 많았는지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가정을 다루어 가시는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뛰어 다니며 떠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아들이 그날 밤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분신 같은 고양이를 보고 이 방 저 방을 찾아다니며 굳게 닫힌 아들의 방문을 열고 고양이를 찾으러 다녔는데... 예배가 끝나고 정리하는 과정에 굳게 닫혔던 아들의 방문이 열리고 술에 취하고 눈에 혈기가 가득한 벌건 눈을 들고 "고양이에게 손대는 놈은 모두 죽여버리겠다. 몰 상식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 피해주는 줄도 모르고 늦은시간까지 떠들다. 어디 가든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은 모두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다. 내가 저 사람들 때문에 술을 안마실 수가 없다. 그동안 다녔던 교회는 무슨 문제가 있어서 교회를 옮겼냐"라는 거친 말을 쏟아내었습니다. 저는 미안하다. 힘들면 목장 장소를 다른 곳으로 찾아볼게. 하며 아들의 눈치를 보면서 순간을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목장에 상황을 나누고 목장 장소를 옮겨야겠다는 말씀을 드리니... 그렇다고 예배의 장소를 피하는 것은 안맞는 것 같다. 기도하면서 우리집에서 예배를 드릴 때는 더 조심하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아들의 눈빛을 보았기에 두려운 마음이 올라왔지만 그 처방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예배 때마다 아들의 상황을 살피며 눈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2년이 넘도록 부부간에 갈등이 있는 목장이 배정이 되었고 큰 소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는 아들의 눈치를 보았지만 어느 순간 예배 테이블을 깔아주고, 엄마 아빠의 집에서 예배를 못드리게 할 권한이 자신에게 없다는 고백을 넘어, 목장 식구들에게 눈치보며 인사하는 단계를 넘어 어제 밤에는 진심으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 욕심과 생각으로 스스로 광야의 길을 자초하였고, 불순종으로 접어든 광야 길에서 함께 갈 공동체를 만나 짐을 나누게 되면서 내 힘으로는 적용할 수 없는 것들을 하나씩 적용하다 보니 어느 순간 통과할 수 없었던 광야의 길 끝에 와 있습니다. 광야에서 불평과 불순종으로 죽어 마땅할 제가 말씀으로 날마다 나를 직면하고 때론 찌르는 말로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할 때도 있었지만 가만 가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실까? 생각을 하게 하셨습니다. 눈과 귀가 닫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한 제가 그것을 받아 들일 수 있었던 것은 묵상의 힘이었습니다. 지금 담임 목사님께서 그 한 사람을 위해 강에서 바다로 힘든 여정을 가고 계시는데 저와 같은 한 사람이 말씀 묵상을 통해 살아날 줄 믿고 건강을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에게도 2015.9월 서울의 한 교회에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말씀이 한 권사님을 통해 큐티인을 만나게 되었고 광야에서 죽을 것 같은 저에게 전해준 한권의 큐티인이 11년이 지난 지금 오늘의 나를 있게 하였습니다. 어제는 옆에 있는 동료에게 그리고 금요일에 옆 사무실에 있는 동료에게 큐티인을 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8.6~8일 부산 영도감리교회로 티티를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끝이 없을 것 같은 광야를 지나고 있는 나와 같은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저에게 주신 합당한 댓가를 잘 감당하겠습니다. 주님. 저는 연약하기에 지금 깨달고 간 것 같지만 틈만 나면 세상으로 떠내려 갈 연약한 죄인입니다. 그러나 날마다 주신 말씀으로 죽을 때까지 하니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하루 하루를 잘 살아내게 하옵소서. 광야의 끝 앞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나안 앞에 서 있습니다. 여전히 나와 대적하고 싸워야 할 것들이 많지만 이제는 공동체와 함께 나누며 허락하신 땅으로 잘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담임목사님과 교회를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고, 영도감리교회 티티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