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내 속의 벌레를 오픈하라는 말씀에 이번 추석 명절에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내가 고등학교 때 그냥 살 의미가 없는 것 같아 약을 삼켰고, 그 일로 부엌에서 눈물을 훔치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았는데, 그 이후 어떠한 일로도 야단을 치지 않았던 게 생각 났고, 내가 착하고 모범생이어서 꾸중한번 듣지 않은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는 것을 고백 했습니다. 내 속의 벌레는 내가 이런 대접을 받을 존재가 아니라는 나르시시즘 이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청소년기를 보내고 청년으로서의 중요한 선택이 신학이었다니 하나님의 택하심을 느낍니다. 지혜로운 말씀과 귀한 설교에 감사드리며, 저도 권력자가 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피해자가 힘이 있다는 만씀에 눈물이 났습니다. 가족사에서 나는 피해자라 느켰는데 제게 힘이 있다하시니 말씀에 의지해 저도 고백할수 있는 기운을 가져갑니다.목사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수척 하시기에 말씀 전하시려고 애쓰심이 고스란히 느껴 졌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의 사역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늘 강건 하시고 성령의능력을 갑절로 덧입기를 간구합니다

목사님 1부 부터 4부 까지 은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피해자의 권세로 용서하고 사랑 하라는 말씀 큰 울림이었습니다 가까이서 뵈니 잘 생기신 얼굴이 많이

목사님이 어머니 가출 후에 시선을 하늘로 향했다는 대목에서 감동했으며, 어릴 때부터 교회를 반드시 보내야 한다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잔소리조차 하지 않은 것이 제가 결점이 적어서, 다른 형제에 비해 공부를 잘해서가 아니고, 헤롯의 자리에 앉아 있었음을 처음으로 깨닫습니다. 이미 소천하셔서 용서를 구할 수도,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도 없지만, 제가 어머니께 하나님을 전한 것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