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3 휘문직장 (이혜리목자님) 목장 보고서◆
*일시: 2025년 10월 12일
*참석: 총 4명
*제목: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말씀: 사도행전 14:19-28
*설교: 김성우 목사님
◆ 말씀요약 & 적용질문
1. 둘러선 제자들이 있습니다.
Q.추석 때 돌을 맞고 돌아오셨나요, 화기애애 했나요? 다시는 안간다 하나요, 툭툭 털고 바울처럼 다시 들어가나요?
Q.내 옆에 가족들은 나를 보며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나요, 돈과 학벌과 세상 성공을 사모하나요?
2. 돌아가야 합니다.
Q.나의 가장 어두운 시절은 언제인가요?
Q.회피하고 덮어두었던 깊은 상처는 무엇입니까?
Q.이 모든 사건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에게 주신 사건임이 인정에 되시나요?
Q.내가 돌어갈 곳은 어디입니까?
3. 보고할 교회가 있습니다.
Q.열리지 않는 이방인의 문은 누구인가요?
Q.보고하며 보고받을 목장이 있나요?
Q.그 목장으로 긴 방학을 마치고 나아가고 있나요?
Q.아직도 간증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내가 보고할 때 하나님께서 그 문을 여실 것을 믿으시나요?
◆우리들 나눔
나눔질문: 돌아가고 싶지 않은 때는 언제인가요?
A 집사님
나는 20대가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기예요. 그때 자격지심도 많았고, 술도 많이 마시면서 성공을 쫓았던 철없는 시기였죠. 부모님 사업 실패로 힘들게 동생들을 돌봐야 했던 언니의 20대에 비해, 나는 회사 생활을 즐기며 철없이 보낸 것 같아서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B 집사님
나는 8살부터 결혼 전까지의 시기가 돌아가고 싶지 않은 때예요.
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해 새어머니가 오셨는데, 내 생각이나 의견을 말할 수 없었고 새어머니는 정말 엄하셨죠.
냉장고 문도 마음대로 못 열 정도였어요. 그래도 새어머니의 강한 교육열 덕분에 학교생활은 즐거웠고, 새어머니의 뜨거운 기도와 교회 생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건 인정해요. 지금은 그런 엄마가 치매를 앓고 계셔서 매주 돌보러 가는 것이 부담될 때도 있지만, 이 시간 또한 지나고 나면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이 되어있기를 바라요.
C 집사님
나는 초등학교 시절이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기예요.
늘 외로웠고 쓸쓸했어요.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가득 찼었던 시기였어요.
지금도 초등학교 동창들 생각하면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고 심장이 쿵쾅거리기도 해요.
정말 너무도 초라한 저의 초등학교 시절같아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나눔질문 : 나를 돌로 친 사람이 있나요?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있었나요?
A 집사님
나를 돌로 친 사람은 다행히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돌을 던진 경험이 많아요. 마음으로나 말로 경쟁자들을 돌로 쳤고, 내가 떨어지고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보면서 불안감에 돌을 던졌죠. 시댁 식구들에게는 말로 상처를 많이 준 것 같아요. 양육을 받으면서 이런 행동들이 결국 내 얼굴에 침 뱉는 일임을 깨닫고 많이 회개했어요. 남편에게는 온몸으로 돌을 던졌지만, 다행히 내가 직접 돌을 맞은 적은 없어요.
B 집사님
저는 어릴 때 조부모님의 학대가 내게 돌이 된 경험이 있고, 그 경험으로 자녀들에게도 돌을 던진 것 같아요.
우리들 교회 오기 전 까지는 자녀들에게 매우 엄했어요.
잔소리도 하지 않고 행동으로 자녀들에게 숨막힐 정도로 큰 돌을 던졌습니다.
지금은 회개하고 있지만 언제나 제 맘속에 자녀들에 대한 미안 한 마음이 있습니다.
C 집사님
저는 남편에게 내 인생 최고의,,, 최악의 돌을 던졌어요. 남편의 작은 생활 습관도 싫었고, 내가 그려놓은 남편상과 남자상이 아니어서 마음속으로 비난하고 정죄하며 무시했었죠. 나를 둘러싼 사람이 없었고 무척 외로웠어요. 내가 이룬 가정에서 겪는 내용들을 입 밖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을 정도로 외로움에 힘들었고, 친정에조차 말씀드릴 수 없어서 더욱 힘들었어요. 게다가 친정엄마가 반대하셨던 결혼을 했고, 그 결혼생활의 힘듦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또 힘들었죠. 엄격한 친정 가정 교육 때문에 대학 때 엠티 한 번 못 가보고 저녁 9시 전에는 반드시 집에 있어야 했어요. 그런 저런 이유로 결혼을 일찍 했고, 호랑이 굴에 스스로 들어간 경우가 됐어요.
결혼 생활 중 너무 힘들어서 경제적인 힘이라도 보태려고 뭔가라도 해보려고 했을 때 남편이 응원해주지 않고 비아냥거렸던 모습들이에요. 나는 뭔가 하면 자신감이 넘치고 '나는 안 돼'가 없는 편인데 (이게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겠지만 근거 없는 자신감도 늘 있어요), 그런 나를 남편은 늘 무시했죠. 하지만 허드렛일이든 뭐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요.
명절 날 남동생을 만나기 전에 친정엄마에게 남동생 험담을 실컷 하면서 동생에게 돌을 던졌어요. 그동안 뭔지 모르게 나를 낯설게 대했던 동생에게 서운한 마음이 깊었거든요. 그런데 명절 날 만났을 때 동생이 갑자기 너무 반가워하니, 마음속으로 돌을 던졌던 내 모습이 회개가 됐어요. 내가 믿음이 없다는 자괴감이 들면서, 심지어 우리들교회에도 안 나오는 남동생이 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엄마에게도 미안하고 부끄러웠어요. 남동생과의 극적인 화해와 나의 초라한 연장자 모습 등을 깨닫는 시간이었답니다.
◆ 기도제목◆
A 집사님
-남편(***),퇴직 후 시작한 영월에서의 새로운 일들에서 사명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아들(**) 어려운 사업장과 새로운 사업장의 문제를 주께 묻고 가며 11월 마지막 주 제왕절개 출산에 주께서 함께 하여주옵소서.
-딸(**), 하고 있는 학업과 직장에서 주께 지혜를 구하게 하시고 신결혼의 축복을 허락하여주소서.
B 집사님
-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모든 일들에 감사드립니다.
-M&A 과정에 주님께서 개입해 주시고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인도하여주소서.
-생산현장 직원들 안전을 지켜주시고, 서로 화합하도록 그들 마음을 순화시켜 주시옵소서.
-학업을 성실히 수행해내도록 하옵시고 시험들지 않도록 중심 붙잡아주옵소서.
C 집사님
-수술 후유증 없이 깨끗하게 회복되고, 조급함 없이 회복의 때를 잘 누리도록 마음 붙잡아주소서.
-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생각이 열리고, 바른 해석과 균형 있는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남편의 사회불안·공황·무기력 가운데 하늘의 문을 여셔서 소망과 담대함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친정아빠의 구원과, 엄마가 예배를 회복하여 가정 구원이 이루어지게 하여주소서.
-앞으로의 진로와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열어주시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D 집사님
-아들(**) 건강 지켜주시고, 주님 사랑으로 자랄수 있도록 지켜주옵소서.
-육아의 때에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희락을 누리며 감사를
누리게 하옵소서.
-남편 아토피 피부 완전히 회복시켜 주옵시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기름부어 주시고 지친 마음 위로하여주시옵소서.
-가족들의 건강 지켜주시고, 영육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E 집사님
-말씀과 기도 , 예배가 일상이 되게 하여 주소서.
-가족들 구원위해 질서 순종, 희생, 섬김되게 하여주소서.
-형님네 부부를 위해 기도할수 있는 마음 주소서.
-일 앞에서 정직과 성실을 다하게 하여 주옵소서.
F 집사님
-남편 당뇨( 눈건강, 발건강) 지켜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남편 회사에 기름부어 주시고 학원생들 부어주시옵소서.
-자녀(**, **) 신교재, 신결혼, 진로 인도하여주시고 ** 공무원 시험에 기름 부어주시고 주님 꼭 붙들고 가게 하옵소서.
-저에게 새로운 직장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직장에서 적응 잘하게 하옵시고 예배 지킬수 있도록 믿는분 붙여주서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