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수서/자곡 ( 이숙영 목자님) 목장 나눔
♢ 모임일시 : 2025년 10 월 10일 금요일
♢ 참석인원 : 목자님 외 3명
♢ 성경말씀 : 사도행전 12:18~24
✤ 목장 스케치
- 말로 상처를 받거나 칭찬을 들어도 우리가 말씀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알고 흥왕하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길 기도합니다. 긴긴 추석 연휴를 지나 예배의 자리로 나와 우리의 나눔을 통해 주님의 말씀이 더욱 흥왕하고 풍성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말씀과 적용질문
제목: 말씀이 흥왕하더라 (행 12:18~24) 김성우 목사님
하늘의 문이 열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들리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내 모든 힘이 빠지고 내 생각이 무너져버린 그 때 이 때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합니다. 이 세상에서 헤롯이 득세하는 세상을 하나님이 보여주시지만, 우리가 말씀을 여전한 방식으로 묵상한다면 우리의 삶의 결론은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더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 우리의 가정에 또 이 나라에 말씀이 흥왕하기 위해서는,
1. 소동이 흥왕합니다. (행 12:18)
적용질문1) 내가 굳게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내 통장인가요? 남편인가요? 자녀인가요?
내 인생에 가장 심하게 소동이 일어난 적은 언제인가요?
“어떻게 그럴 수 있어”하며 소동하고 있는 건 뭔가요?
2. 권력이 흥왕할 때 말씀이 흥왕해야 합니다. (행 12:19~20)
적용질문 2) 내가 용서해야 할 군인은 누구인가요?
먹고 살 문제가 급한 두로와 시돈이 내 옆에 있나요?
가족에게 받은 상처 속에 아직도 살아가나요? 말씀으로 해석 받았나요?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말 한 마디는 무엇인가요?
내가 화목하기를 청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3. 칭찬이 흥왕할 때 말씀이 흥왕해야 합니다. (행 12:21~24)
적용질문 3) 내가 남들 앞에 자랑하고 싶은 화려함은 무엇입니까?
나는 어떤 칭찬을 가장 좋아하나요? 추석 명절 때 칭찬들을 은갈치 옷을 입고 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죄인의 옷을 입고 가족들에게 가나요?
말씀 앞에 내가 어떤 존재인지 늘 점검하며 고백하고 있나요?
위의 적용질문들을 토대로 자유롭게 나눔을 해 보겠습니다.
❍ A 집사님
- 가지고 있는 돈 만큼 믿고 있는 것 같다. 자녀에게도 믿는 부분이 있다. 의지하는 마음이 있다. 말씀이 들어간 것에 감사한 부분도 있다.
큰 소동은 남편과의 별거였는데 이 소동이 없었다면 말씀 앞에 나올 수 없었다. 애들보다 내 감정에 사로잡혀 힘든 적이 많았다. 목사님 말씀을 듣다보니 내가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다. 말씀을 전해야 할 한 사람이 남편이라는 생각이 많이 났다. 내가 열등하고 초라해 칭찬 받고 싶은 것이 있다.
주변에서 인정을 해줘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 열등함이 무서운 것 같다.
열등함이 채워지지 않는다. 남편으로 인해 말씀이 흥왕한 것은 사실이다.
잘 한다는 칭찬을 좋아한다. 내가 권력자인 것 같다. 내 최고 무기는 남편에게 연락을 안 하는 것이다.
❍ B 집사님
- 자랑할 것 이 없다. 칭찬도 부담스럽다. 예전 직장에서 착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듣기 싫었다. 남편의 경제적인 면을 조금 믿는다. 남편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후한데 나한테는 인색하다.
❍ C 집사님
- 친정 엄마한테 물려받은 것이 있다 보니 엄마의 눈치를 많이 본다. 엄마가 권력자이다. 굳게 믿고 있는 것은 엄마이다. 내 인생의 가장 큰 소동은 아빠가 아프시고 돌아가셨을 때이다. 아빠와는 성격적으로도 잘 맞고 많이 친밀했다.
애들 키우면서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걱정이 있다.
모든 칭찬은 다 좋다. 결혼 전에는 미술을 했었기에 미술실기 했던 것에 대한 재능을 자랑했었는데 지금은 두 자녀를 키우다보니 내 눈에 예뻐서 자녀가 자랑이다.
❍ D 집사님
- 굳게까지는 아니어도 지금은 남편이 경제적 활동을 하기에 조금 의지를 한다. 사실 자녀도 남편도 기대할 것이 없다.
몇 년 전 남편의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이 큰 소동이었다. 마지막 남은 나의 믿음이 무너졌었다. 그 때 많이 힘들었는데 한 편으로는 남편은 보이는 죄를 지었고 나는 보이지 않는 죄를 지었다 생각하며 그 시간을 견딘 것 같다.
내가 용서해야 할 가족은 시어머니인데 잘 안 될 것 같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까지 내려오진 않은 것 같다.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남들에게 자랑할 화려함이 없다. 내가 듣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은 능력 있다는 것이다. 능력 있다는 말이 좋다.
내가 능력이 없어서 능력이 있길 바란다.
** 각자 기도 후 목자님의 마무리 기도로 목장예배를 마쳤습니다.
✤ 기도제목
< A 집사님 >
1. 말씀이 잘 깨달아지고, 말씀이 흥왕해지길. 매일 깨어있을 수 있기를.
2. ㅇㅇ이 말씀이 흥왕이 할 수 있기를, 예배로 인도될 수 있기를.
3. ㅇㅇ이 예배와 목장에 딱 붙어가면서 잘 나누며 가기를. 믿음의 지체를 붙 여 주시길.
< B 집사님 >
1. 오빠의 췌장암 사건이 가족 모두의 구원의 사건이 되도록.
2. 오빠의 통증을 감해주시고 부작용을 감해주시고 항암의 효과가 있도록.
3. 딸(ㅇㅇ) 목장 배정 시 딱 맞는 목장을 만나도록. 양육 받을 수 있도록.
4. 아들(ㅇㅇㅇ) 직장에 잘 붙어가길, 말씀이 들리도록.
5. 남편(ㅇㅇㅇ)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때와 시기를 분별하도록.
< C 집사님 >
1. 아들 ㅇㅇㅇ가 오직 예수님 만나게 하소서.
2. 제가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시고 참 믿음 주소서.
< D 집사님 >
1. ㅇㅇ이와 ㅇㅇ이 영육 건강하게 주 안에서 자라길.
2. ㅇㅇ이가 어린이 집 적응 잘 하고 개월 수에 맞게 성장하게.
3. 남편 일에 기름 부어주시고 질서에 순종 잘 되게.
4. 가족들이 살 집 구해지고 정리가 잘 되게.
5. 시누이 ㅇㅇㅇ 신 교제, 신 결혼 하기를.
< E 집사님 >
1. 목장 빠지지 않고 참석할 수 있기를.
2. 큐티 시작할 수 있기를.
3. 아이들 믿음 안에서 양육할 수 있기를.
< F 집사님 >
1. 남편 사업에 지혜 주시고 기름 부어주시길. 현장에 맞는 직원 만나길.
2. ㅇㅇ이 건강한 학생의 때 보내고 학업에 지혜 주시길. 믿음의 친구들 만나 길.
3. 아내, 엄마 역할 잘 감당하고 말씀이 들리길.
4. 친정 부모님, 여동생 (ㅇㅇ) 건강 지켜주시고 같이 교회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