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145-3 부부목장 (이진호목자님) - 20251014
●목장: 판교 145-3 부부목장 (이진호목자님)
●일시: 2025.10.14(화)
19:30~23:30
●참석자: 목자님 부부(목-권), A-a집사 부부, C-c집사님
부부, d집사님 (4가정 목원 7명, 아이3명)
●장소: 목자님-권찰님 가정 – 완전 최고 스팸(제
favorite^^)햄이 먹어도 먹어도 가득가득~~ 감자~~
묵은김치~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짱~~ 짱!!!
감사합니다. 거기에 모카포트커피 쪼꼬과자2종, 달고 시원한 배 / 썬칩 / 나쵸2종 너무너무 예술여요~~~!

●말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사도행전
14장 19-28절 김성우 목사님
1.
둘러선 제자들이 있습니다.
2.
돌아가야 합니다.
3.
보고할 교회가 있습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오늘 2025년 서른세번째 부부목장으로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주시는 말씀과 공동체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결단하는 시간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목장을 섬겨주신 목자님-권찰님 가정에 축복을
내려주시고 명절에 왔던 고난이 동생분 가정 생명구원을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했던 일임을 모두가 깨닫게 하여주옵소서.
ㅎㅂ이와 ㅊ이의 취직과 영육의 성장을 책임져 주시고 어려서부터 말씀과 공동체로 양육받은 그 사명이 주변과 공동체에 퍼져나가는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저는
음란과 인정중독 물욕이 많은 죄인입니다. 아내에게 뭐그리 욕심을 내냐고 정죄하는 일이 있었는데 돌이켜
보니 하나님이 저를 보시기에도.. “그렇게 많이 살펴주는데 왜 그리 욕심을 부리고 헛짓을 하는지” 안타까워하시는 모습이 느껴져 회개합니다. 회개하고 말씀으로 내 죄만
보고 사명의 삶을 사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아픈 D집사님 건강 속히 회복시켜주시고 내일 있을 새로운 일자리 찾음도 주님 계획안에서
순조롭게 열어주시옵소서. 오늘도 같이 자리하지 못한 B-b집사님가정, E-e집사님가정, F집사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빨리 공동체로
돌아와서 삶을 나누고 하나님과 말씀을 의지하여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진호 목자님 인도로, 둘러선 공동체와 함께 힘들고 험난한 자리라도 사명때문에 다시 되돌아가고, 이 힘든 이야기가 결국 생명구원의 결과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교회에 보고하고 나누는 그런 목장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눔
목: 추석
때 그런 소란/고난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금주 말씀이 너무 와닿고 좋았다.
▷ 나의 방어기제는?
목:
곤란할때 유머로 넘어가고 아내에 대한 회피, 가족에 대한 분노
A:
유머, 객관화 시켜서 냉정하게 분석하는 척 나만의 잘못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 예전에 가족에게 화를 많이 냈고, 고객센터에 클레임하다
불합리하다 판단되면 톤을 올려서 엄청 따진다
a:
저는 화를 내죠
C:
저는 제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죠. 상황이 확대될것 같으면 단체에서 내가
희생하고 조용하게 넘어가는 걸 좋아한다.
c:
(C-자기는 내가 얘기해줘야할 것 같은데...) 해봐..(C-자기는 빠져나가기 위해서 머리를 좀 쓰는 것 같다. 자기합리화~~) (권-"자기야~~"가
방어기제 아니세요?) 남편은 핑계를 댄다고 하지만 난 핑계가 아니고 진심인게 있다. 내 진심을 모르고 남편이 훈계를 하면 거기에 대해서 반항심도 안 생긴다.
^^ 우리는 서로 들어줄때까지 들어줘서 싸움이 안난다.
C:
실수할까봐 걱정된다. 말을 좀 줄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d:
회피와 무관심, 거리두기, 사전차단, 공감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남편이 아파도 잘 공감 못하고 딸이 친구들 문제로 고민하는 것도 고 이해가 잘 안된다. ㅠㅠ
▷ 덮어졌으면 하는 아픈 기억, 가장 암흑기는?
C:
아내가 뇌수술 하고 깼을때....장애온 곳이 있나 움직여보라고 했다. 아이들 너무 어릴때라 장애가 오면 너무 힘든 상황이 올 것 같았다. 형제도
없고 아무도 없어서 얘기할 곳도 없었다. (그때 김양재 담임목사님이 전화주셔서 부인집사님에게 어떠한
상황이 되던지 하나님 뜻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 물어보셨었다)
목:
죽음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축하한다는 말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믿음입니다.
a:
결혼 전 아버지 망하셔서 자식들 유학용으로 얻었던 좁은 집에 도망오셔서 같이 살았었다.
나 둘째 임신했을 때 결국 감옥에 가셨다. 그때 많이 암울했다. 나도 힘들었는데 친정에 그런 일이 있어서..ㅠㅠ 둘째 태어나는 날
아버지가 출소하셨다. 시아버님이 나도 누가 고소 안해서 감옥안한거니…
그렇게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라 하셨다.
A:
99~2000년 창원에서 생활할 때 제일 힘들었다 주식으로 망하고 회사 생활에는 소망이 없고...재정적, 심적으로 최악..
C:
우리들교회에 교인이 200명 정도였을 때 왔는데....잘 붙어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한다.
목:
첫번째 결혼시절...별거할때...ㅠㅠ
일본 3개월 연수 갔다왔더니 아내가 짐을 다빼고 사라짐. 이
시절이 제일 어두웠던 시절. 저는 일본에 있는데 딸이 한 밤에 전화해서 엄마 없다고 울던 기억이 난다. (권-지금의 당신이 그때의 당신에게 말해준다면?) ‘네 죄를 낱낱이 고백하고 그래도 안되면… 받아들여라’ 라고 할것 같다. 지금 권찰 만날때 권찰이 나에게 ‘전 처가 나때문에 수고했다’ 라고 해서 그땐 이해가 안됐다.(권-얼굴이 벌개졌었다) 지금은
이해가 된다.
권:
첫번째 결혼하고 나서...미국에서 갇혀있을때~! 지금은 다 해석이 됐다. (목-나랑
결혼 초기는 암흑기 아니야?) 재혼해서는 언약의 말씀이 점점 뚜렷해지고 성장하면서 고난의 끝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아니다. 아빠의 죽음이 해석이 되지 않아서 그게 제일 큰 슬픔이었었다. 얼마전 말씀을 듣고는 더이상 연민이 올라오지 않는다.
d:
전 요즘이 제일 어두워요. 살면서 이렇게 앞이 안 보이는 시간은 처음인거
같다. 워낙 제 방어기제가 회피니까...매일매일 회피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저는 요즘 그래서 빨리 천국에 가고 싶은 생각 뿐이다. (권- 고난은 끝이 확실히 있어요~)
그걸 아는데 ...내가 직접 뭔가 해야하는데 못하고 있으니...회피하면서 천국을 소망하게 된다. (목- 천국 빨리가시는게 그렇게 쉽지 않으시다 ^^) 금요일-토요일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 (권- 지금은 침묵가운데 기도의 단을 쌓으시는게
좋겠다) (C-지금은 d집사님이 작은 일이라도 바로 시작하시면
좋겠다) (권- 조무사, 치위생사
그런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 (C-나는 그 나이에 아무것도 없이 500-15
짜리 방 얻어 아이들 데리고 서울 올라왔었다. 이제 다 고난헤쳐나가실 상황이 다 준비되셨다. 조금만 하시면 될것 같다.)
목:
기도하셔야겠다 저도 힘들었었다.
c:
한때는 우리도 힘들었었다. 카드돌려막기도 하고...(C-빚얻어서 양재에 보신탕집 냈는데 말복이후 찬바람 부는데도 추가로 3년을
버티면서 정말 힘들었었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고 죽으면 순교(천국)라 해서 신용카드 잘라버리고 남편에게 잃어버렸다고 하니..결국 빚이
갚아지더라. 적용으로… 장농 밑을 막대기로 긁어 차비 100~200원 찾아서 일당일 하러 갔었다. 이틀 일해서 14만원 딱 벌고 끝났는데….정확히 그 돈이 한전에 내야 할 전기세
였다 (단전 되기 직전..) 아버지 췌장암 때 복음 전하기
위해 전주로 내려가서 병수발했다. 결국
교인들, 가족들 다 모였는데 아버지가 모두들에게 예수님 믿으라고 말씀하시고 돌아가셨다. 그 시절 쌀이 떨어졌는데 어떻게들 알았는지...목장 우리집에서 모일
때 다들 쌀 고기 등등 가져오더라 ....잔치도 그런 잔치가 없었다.
C:
요번 추석에 둘째 아들 교회 나오라고 했더니 인터넷 예배 드리고 있다고 하더라.
(c- 남편이 추석때 식사 대표기도 하면서 교회 다니는 첫째네 손녀딸 기도 보다 둘째아들 교회나오게 해달라는 기도를 계속하더라) (목-우리의 기도는 안믿는 영혼을 위해서...우선하는게 맞습니다)
목:
이제부터 목장에 돌아가면서 기도하시면 어떨지요?
C:
시키면 해야지요~~!
목:
이제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
권:
계속 잘 나가셔서 압구정 살고 계셨으면 이렇게 D집사님 가정 위해서 권면도
못하실뻔 했어요~~~
C:
저희 아들하고 같은 나이여서… 마음이 많이 쓰입니다.ㅠㅠ
목:
내 생일에 딸이 오랜만에 집에서 같이 잤는데 취직하고 너무 감사했다.
권:
회사 다니면서 아빠가 얼마나 강하고 좋은 아빠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그동안은
아빠가 해주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인줄 알았다고~~) 아빠 너무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구구절절히~~나도 그걸 보면서 딸이 결혼하고 아이들 낳으면 나에 대해서도 체휼해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목:
딸의 편지 받고… 같이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너무 감동스럽고 행복하고 좋더라 (아들이 아침에 잠깨면서 누나누나~~! 부르는 소리 등도~~)
그 이후 추석에 어머니, 형제들 가족 모여서 예배드리면서 소란이 일어났다. (할머니가 손주들 나눔하라고 하니 우리
ㅊ이가 사촌누나 교회 같이 나오길 기도하고 그게 사명이라고 하니...둘째(동생)가 왜 그런 얘기하냐고 화를 냈는데… 평생 조용하던 막내동생이 왜 그런얘기도 못하게 하냐고 불편하게 하냐고 따지면서.. 큰 싸움이 났다. 결국 둘째네는 집으로 가고 남은 가족들은 예배를
계속드리고 마무리했다) 얼마후 적용으로 둘째에게 전화하고 조심스럽게 기도하겠다고 했다.(기도한다는 것도 뭐라고 할까봐 조심스러워서 ㅠㅠ)
a:
추석모임 이후 막내동생 성낸 이야기
A:
아내 피싱 당한 이야기...(일요일 제안서 쓰고 저녁10시30분에 퇴근했더니 아내가 동영상 시청 알바해서 4만원 입금 받았다고..알고보니 쿠팡-카톡연결-앱설치-특정사이트연결
가입-사이트내 채팅 및 동영상시청-포인트적립-아내통장으로 출금 4만원, 새벽4시까지 앱지우고 관련 개인정보누출방지 관련 조치 지속, 다음날 국민카드, 삼성휴대폰서비스 초기화, 오늘 경찰서 민원실 신고 및 상담 등등) (권-남편 잘 두셔서 큰 사고 전에 빠르게 대처하셨네요 그래서 고분고분?) 네~~~(다들 교통사고 내고 남편에게 고분해진 일화들 소개 소개~~~, 카센터 하신 얘기….중고차 늘 괜찮은 차 사는 능력…전주에서 카센터하신적도 있어…차 잘 고치시는 얘기…등등 ^^)
A:
지금 집 팔고 성남 수정구 8-9년후 입주할 재개발 사고 그때까지 전세사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권:
하나님은 집을 투자하고 그런 것에 전혀 관심이 없으세요. 그리고 나중에 자식들을
위해서 뭔가를 투자하고 준비하시는 것도 맞지 않구요. 이것도 다 상황이 되시니 그런 고민이 있으신거고
집사님께는 이 상황도 고난이실 것 같아요.
A:
아내 피싱사건 보고면 요즘 뭐 크게 부족한 것도 없는데 왜 욕심내냐고 말했는데…말하다
보니…하나님도 저를 똑같은 마음으로 바라보실 것 같습니다. “잘
살펴주고 있는데 왜 그렇게 욕심을 내니?” 라고~~! ㅠㅠ
(이 정도 투자는 목장에서
안 묻고 그냥 해도 되지 않나요?)
목:
꼭 공동체에 묻고 가셔야 합니다!!!
이번주 말씀 또 들으시고 묵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네~~~!!!)
●기도제목
목: 추석 전도여행에서 받은 박해가 복음이 전해지는 증거임에
감사하고 기뻐하도록…
동생 가정, 처남들 가정이 믿게 되도록…
딸 정직원, 취직되도록…
권: 돌맞을 이이 있어야 될 일임을 해석하며 가도록…
동생들 가정 예수 믿게 되도록…
ㅎㅂ이 취직, 정직원 되고 신결혼 하도록…
ㅊ이 영육이 강건히 자라도록…
C: 주일 지킬 수 있게 해주세요
건강 지켜주시고 안전운행 지켜주세요
둘째 아들 ㅈㅁㄱ이 교회 출석하게 해주세요
ㄱㅅㅇ 며느리 교회출석
c: 남편 안전운행 지켜 주시길…
큰아들 내외 건강과 손녀딸(ㅈㅅㅇ) 건강, 말씀안에서 양육되길…
둘째 아들(ㅈㅁㄱ, ㄱㅅㅇ 내외) 교회 출석할 수 있도록…
d: 매일 예배와 QT사수하며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확장될 수 있길…
남편 재판 결과 감해주시고, 새로운 직장 인도해주시길 /
생활비 채워주시길…
자녀들(ㅎㅁ, ㅂ) 보호하심 속에 학생의 때를 잘 보낼 수 있도록 / 하나님 인격적으로
만나길…
양가 부모님으로부터 잘 분리될 수 있도록 / 동생들 투자건 속히 해결될 수 있길…
A: 회사일 열심히 하고 말씀으로 굳건하게 나아가도록…
살빼고 운동해서 건강해지도록…
a: 친정 막내 남동생이 아프다는 것을 알고 병원가고 교회에
인도되는 것이 살아나는 길임을 깨닫고 나을 수 있기를…
ㅊㅎ, ㄷㅎ 신교제, 신결혼으로 인도하시길...
피싱 사기 사건이 더 피해나 사건으로 가지 않고 잘 마무리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