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기도 편지
존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늘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 주시는 존경하는 김양재 목사님과 QTM러시아 선교 동역자 모든분께 김건수, 오미영 선교사 문안인사 드리오며 6월의 기도 편지 드립니다.
1. 미르교회 성도의 남편이 러시아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작년 10월 입대하였지만 안타깝게도 교전 중에 전사하여 고향 집으로 돌아와 17일(토) 슬픈 장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일은 나라간 전쟁으로 가족간의 생이별과 슬픔을 맛보게 하는 참으로 비극적인 일이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의 일처럼 여기던 그런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미르교회 성도 가정에서도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지면을 통한 해외 뉴스에서 많은 러시아 청년들이 군 징집을 싫어하여 10만이 넘는 젊은이들이 해외로 탈출한 소식만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자기 나라의 위기를 몸으로 느끼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원 입대하는 러시아 젊은이도 있습니다. 미르교회 성도의 남편은 아이가 3명이라 군 징집 면제 대상임에도 그는 자원하여 입대하였고 휴가 한달을 앞두고 최전선에 투입이 되어 우크라이나 군과 교전하다 전사하여 싸늘한 주검으로 고향집에 돌아왔습니다.
장례식을 집전하며 제가 느끼는 것은 전사자에 대한 극진한 예우가 이 작은 도시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서 1계급 특진과 훈장이 추서되고 군악대의 러시아 애국가와 슬픈 조가 그리고 군 사병의 조포 사격으로 고인을 위로하는 장엄한 하관 예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장례식 한달 후가 되면 국가에서 대리석으로 매장한 묘지를 새로 조성하고 단장해 주어 나라에 충성한 선열의 예우가 한국과 다르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전쟁 이후 새롭게 우수리스크 도시의 전사자를 위한 군 묘지가 조성되었는데 벌써 이 작은 도시에서도 100여명의 운명을 달리한 도시 젊은이들의 묘지가 조성이 되었습니다. 이유 불문곡직(不問曲直)하고 통곡하며 슬퍼한 두 나라의 부모와 가족들의 아픔이 부족한 이 종의 몸에도 그대로 전달이 되기에 어서 속히 이 안타까운 전쟁이 속히 종식되어지기 만을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바라기는 불식간에 아빠를 잃고 남편을 잃어서 슬퍼하는 빅토리아 성도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어서 이 당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2. 오미영 선교사와 김소영 사모 그리고 최 필립의 암소명 판정과 최 엘랴(사랑이)췌장문제 잘 해결받고 27일 러시아 선교지로 귀임하게 됩니다.
저의 손자 최 필립은 김소영 사모의 아들로서 태어날 때부터 모세포종 암을 가지고 태어나 1달만에 암을 발견하여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은 아이입니다.
그동안 6개월마다 그리고 3살 이후 부터는 1년마다 암 검사를 받은 최 필립은 이제 7살 나이가 되어 마지막 관문으로 암소멸 최종 판정을 받고자 지난 5월달 한국에 입국하여 암 검사를 위한 모든 검진 과정을 거쳐 암이 소멸되었다는 최종 판결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녀인 최 엘랴의 췌장 분비 문제는 자라는 과정에 너무 예민하여 과민성 대장염 원인으로 설사를 자주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김소영 사모의 두 손의 류마치스와 비염을 잘 치료 받고 있으며 감사하게도 어느 병원에서 무보험이지만 아주 저렴하게 임플란트를 심어 주어서 큰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미영 사모도 15년 전 갑상선암을 수술했는데 요즘 얼굴이 자주 붓고 목이 잠겨 한국에 입국하여 치료 받은 결과 많은 차도가 있어 이제 6월27일 러시아 선교지로 모두 건강하게 귀임하려고 합니다.
선하고 좋으신 주님께서 허물많고 부족한 종의 가정을 연단 시키시키시고자 기막힌 웅덩이와 절망의 골짜기와 죽을 병과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더러운 불순물이 걸러지고 거룩한 종으로 빚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찬양 올려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두려움으로 주님께 겸비하며 깨어 있는 가정되게 하시오니 그 은헤 오직 아멘! 할렐루야입니다. 크고 두려우신 주님, 그리고 끝이 없으신 긍휼하심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주의 신실한 종으로 빚어주시는 크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 찬양 올려 드리며 앞으로의 삶도 더욱 겸손히 주님만 기뻐하는 삶으로 러시아 영혼을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3.우수리스크 도시 청소년 연합 집회를 잘 마쳤습니다.

6월 방학을 맞이하여 11일 토요일 미르교회의 청소년 25명과 우수리스크 도시 주변의 교회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70여명의 청소년 연합 집회를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금 7월10일부터 13일까지 연해주 청소년 연합 집회를 게획하며 기도 중에 있습니다. 이번 연합 집회를 통해서 연해주에 성령의 단비가 쏟아지는 복된 집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2023년 6월19일 김건수, 오미영 선교사 올림.
김건수, 오미영 선교사 2023년 6월의 기도 제목
1. 저희 부부가 더욱 성령충만하여 러시아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그리고 오미영 선교사의 수술한 갑상선 암 후유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그리고 김건수 선교사의 코로나 후유증으로 상한 기관지 치료가 잘 되어 질 수 있도록
2. 전쟁 중 3남매를 두고 전사한 남편 때문에 슬퍼하고 있는 빅토리아 성도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그리고 속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종식되어서 더 이상 슬픔과 고통을 당하는 가족이 없기를.
3. 이번 청소년 여름 집회를 통해서 미르교회 청소년 25명이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그리고 힘써 전도하여 미르교회 청소년 예배가 더욱 부흥되어 질 수 있도록.
4. 2년 전 한국서 신학대학원 유학공부를 마친 초이 블라디슬라브 전도사의 목사 안수 받는 문제와 주 파송 교회가 연결되어져서 러시아 선교와 북한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는 선교지 교회가 되도록.
5. 저와 오미영 선교사의 러시아 시민권 신청 과정과 절차가 주의 은혜로 잘 진행되어 질 수 있도록.
선교사님께 선교 후원을 원하시는 성도님은 아래로 문의해 주세요.
우리들교회 선교국 행정담당 김민수 목사 (010-2715-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