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김수자선교사입니다. 기도부탁합니다.
골수검사 잘 안나와서 두군데나 했는데도 다시해야 한데요.
백혈병은 맞는데 백혈병중에서도 여러가지 병명이 있는데
아직 어떤 병명인지 확실하게 내릴수가 없고 본격적인 치료도 할수 없답니다
열도 아직있고 몸에 염증수치도 너무높고 당도 있고 해서요.
CT 는 가슴부터 복부까지 찍었는데 열이 날만한 이상소견이 없답니다.
병원에 오면서부터 좋아진것은 허리며 몸이 아프질않데요.
병원에 오기전까지는 몸과 허리가 너무아프고 땀을 비오듯 흘리며 잠도 못자고 밤새 몸부림을 치고 걸음도 잘못걷고 너무 괴로워 했었어요.
현재 진통제와 해열재는 쓰지 않고 있는것 같아요.
몸무게가 7키로나 갑자기 빠졌으니 기운이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 걷기도 해요.
하지만 너무 약해져서 항암을 이겨낼지 모르겠다고 의사는 말하지만 이겨낼거라고 믿어요
아직 응급실 입니다
서울성모병원입니다.
삼일째구요
잠들어 있는 남편을보니 눈물이 나네요.
그 건강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갑자기 너무나 수척해져버린 모습이. .
그동안 선교한다고 저는 한국에 혼자남아 주후원교회가 없다보니 재정을 8년동안 책임지느라 스트레스로 뇌종양이 오고 저희 선교사님은 혼자 있으면서 먹을것도 제데로 못먹었을것이고 옷이나 운동화 하나를 안 사고
모두 남들이 입었던 신었던 구호품을 입고 신고 하는 모습에서 저도 남편이지만 그런선교사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로지 아무도 안정해주지 않는 외길 11년째...
선교에 몸 바쳐온 남편을 생각하니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백혈병이라는 소리를 들었어도 목사님과 저의 마음은 이상하리만치 평안합니다.
상황은 안 좋지만 기도응답을 믿습니다
약 3년을 거처도 없이 그들과 먹고자며 힘든과정을 지나고 누구도 어렵다는 독특한 집시선교에 그동안 기초작업을 마치고 보잘것 없지만 6곳의 교회가 든든히 서가고 있는데...
우리 목사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너무 어렵다보니 저희 목사님만 바라보고 있는 지도자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그동안 맡겨진일에 순종했지만 만약 우리 목사님을 불러가신다면 하나님손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불쌍한 그들을 생각해서라도 하나님 살려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인간이 볼때 99%가 위험하다해도 우리를 만드신분은 100% 하나님 이시기에
이시간 기도해 봅니다.
살려주시라고. .
당대에 믿어서 온 가족을 사역자로 쓰심도 감사하고 특히 원종숙딸선교사 와 원종필 아들목사 를 생각하면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주님만을 ....
계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김수자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