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의 이동윤/정인혜 선교사님의 기도편지
작성자명 [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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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10.01
이동윤/정인혜(형석,형민,형범) 가정 기도제목(2014 년 9 월 26 일)
성경공부(자니네집)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어주신 영혼구원의 약속과 소망을 따라 우리곁에서 신실하게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성취가 우리의 능력이나 성실 혹은 선함 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따라 일
하는 분이십니다.
지난 9 월 7 일부터 지난 주 토요일까지 3 주를 연속해서 체리메 아줌마와 그 딸 케다와 함께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분들은 회심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매주 창세기를 한장씩 읽고 퀴즈를 하고 답하
는 형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지난주까지
3 장을 나누었습니다.
그가운데, 세상의 창조주로서의 하나님과 우린
그분의 형상으로 지음받았다는 사실, 하나님이
창조하실때 자신을 복수로 표현하고 계신점들
그리고 태초에 상태가 선하고 거룩했다는 점,
인류의 범죄, 타락의 열매들, 가죽옷의 의미와 여인의 후손이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것
등등을 나누었습니다.
많은 부분들이 쿠란과 겹치고 있어서 매우 흥미로워하고 있습니다.
성경공부를 하며 바라는 기도하는 제목 몇가지를 나눕니다.
1. 이분들이 계속해서 성경을 읽고 묵상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성령께서 이분들의 마음에 성경말씀을 통해 감동시키셔서 눈을 열어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이분들이 성령을 통해 스스로 예수님을 영접하길 희망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외부인의 설득이 아
닌 성령에 의한 설득이 이뤄짐으로 앞으로 또 다른 무슬림을 향한 전도에도 선교사의 열심으로 이뤄
지는 전도가 아닌 무슬림들 스스로 납득이 되어 회심이후 스스로 전도자가 되어가는 과정들을 저희가
발견하기 원합니다.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하나님이 원하시면 역사 하시겠죠?)
4. 케다가 지난주간 파혼을 했습니다. 2 년전 약혼을 했고 결혼을 앞두고 있던 상황인지라 충격이 크
고 마음이 아픈 상황입니다. 케다의 마음과 가족을 위로해 주시고, 복음을 위해 예비된 귀한 신랑을
또 기다리도록 기도해주세요.(파혼 이야기는 비밀입니다. 이곳 현지에서도 아주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나누지 않으니까요... 물론 한국에서 아신다고 어떤 여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문화를 알려드리는 차
원에서 말씀드립니다.)
이동윤의 건강
지난 8~9 월 건강이 좀 좋지 않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유를 알아보니 스트레스였습니다.
하루종일 멍하고 어지럽고 한 상태로 8 월부터 지내왔습니다. 식사후에 메스껍고 소화도 잘안되고, 목
이 잠겨 쉰목소리를 내고, 가래가 있지만, 뱉어지지 않고, 목주변이 꾸욱 눌려있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무엇보다 오후 1 시 이후에는 체력이 바닥이 나서 그냥 쓰러져 있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다시 정신 차리고 힘을 내서 움직이곤 했는데, 상
태가 호전되었다가 그 다음날에는 또 다시 가라앉
고, 이런 상황의 반복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건강검진 받았을때, 갑상선에 작은 혹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게 있어서 혹시 갑상선 문제
인가 싶어 병원에가서 초음파와 피검사를 해보았는
데, 다행히 그 문제는 아니라고 하고, 한참을 상담
한 후에 내려진 결론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었습
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저를 많이 못살게 굴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은혜로운 소명이 변질되어 율법적인 열심이되었던것 같습니다.
사람을 만나야 전도를 하지... 하는 맘으로 저를 계속해서 내 몰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고민하고 정리하여,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하는것이고, 결국 모든 열매도 하나님이 허
락하시는 것인데,
제 마음 속에는 사람들(현지와 한국의)을 저도 모르게 너무 많이 의식하고 살아가고 있었던것 같습니
다. 친구중의 한 목사가 꿈에서도 제게 나타나서 "전도는 몇명이나 했냐? 열매가 있냐?" 는 등의 질
문을 하는 꿈들을 여러차례 꿨던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보시면서 마음이 아프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것, 내가 너무 많은 짐을 지고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의 일을 갖고 고민한
것... 등 때문에 말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느끼고 감사하며 살았는데, 그와중에도 마음 한 구석에는 어두
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제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더 큰 믿음으로 붙들려 살아가도록.
말씀대로,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삶을 누리도록.
아이들의 개학과 시간적 한계(위즈베리, 카머즈)
- 9 월들어 아이들이 개학을 하면서 저의 방문 스케줄에도 변동이 생겼습니다. 알바니아에선 9 월이
어찌보면 1 월보다 새로운 시작의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9 월말이 되니 이제 적응이 되어갑니다.
- 위즈베리시트는 9 월들어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곳에 계신 선교사님과 현지인 리더가 열심히
일하는 중이라 그분들과는 교제하며, 기도제목을 나누는 정도로 지내고 있습니다.
- 카머즈의 에리와 크레날과 9 월들어 메신저로 몇번의 인사를 나눈정도외에 별도의 만남을 갖지는
못했어요.
어떻게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 기도중에 있습니다. 10 월중에는 한번 만나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복음을 나누는 그런 정기적인 만남이 생기도록 기도해주세요.
체력측정 사역
- 지난 수요일 GDQ School 의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들과 14-15 년도 체력측정계획을 세웠어요.
11 월에 시작하기로 했는데, 체력측정을 위한 준비를 잘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학교와 아직 계약서를 쓰지 않은 상태인데, 교장선생님과의 계약서 작업이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한곳의 학교를 더 연결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적절한 학교가 연결되도록 기도부
탁드립니다.
이야기 작업.
저희 부부의 개인 간증문을 비롯
창조와 타락 이야기, 귀신들린자, 창조에서 초대교회까지의 이야기 v1.0 을 완성하였는데,
언어라는 것이 완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계속 보완하며, 성령께서 사용하시는 이야기 준비가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체리메, 케다와 나누는 창세기 이야기는 성경책으로 나누는데요. 이 작업이 이야기세트 작업으
로 연결되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성경과 언어에 능한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편지는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습니다.
기도편지를 보내야 하는데... 하는데... 올해는 정말 기도편지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교사가 교회에 대한 기본적인 의무이기도 한것인데, 의무를 하지 못하고 있어서 죄송한 마음만 갖
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저희들의 손에 하나님이 던져주시는 일이 현지인의 삶에 들어가 살
고 그들에게 나눌 메시지를 준비하고 나누는데 집중하는 것이라 여겨서 어리석어 보이지만,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조만간 기도편지를 통해 저희를 위한 여러 동역자들에게 나눌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 이동윤의 어머니는 지난 주에 눈 수술을 하셨습니다. 왼쪽눈의 시력이 회복되도록, 이동윤의 아버지
의 건강을 위해, 정인혜의 어머니는 치매가 있으십니다. 부정적 감정적에 잡히지 않고, 기억력, 언어능
력을 붙들어 주시기를, 정인혜의 아버지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시도록.
(발다네 가정과 함께) (개학전날 한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