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러시아에서 드리는 3월의 기도 편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러시아 선교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존경하는 김양재 목사님과 우리들교회 선교 동역자 여러분께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김건수, 오미영 선교사 문안 인사 드립니다.
특별히 주의 고난의 십자가를 다시 한번 깊게 묵상하는 사순절 절기를 맞이하여 선교 동역자 여러분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위에 주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충만히 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러시아의 문화와 장례 풍경 3월8일 여성의 날은 러시아에서 어느 명절 보다 더 큰 명절로 지켜집니다. 러시아는 모계사회이므로 여성에 대한 배려가 많습니다. 이 날은 남성이 여성에게 장미꽃을 바쳐야만 1년 사는데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남성들은 1년을 열심히 돈을 벌어 적게는 장미꽃 3송이 또는 홀수로 그 이상 자기 생활 수준에 맞게 11송이 이상씩 안겨 드리기도 합니다. 3월8일 여성의 날은 러시아에서 어느 명절 보다 더 큰 명절로 지켜집니다. 러시아는 모계사회이므로 여성에 대한 배려가 많습니다. 이 날은 남성이 여성에게 장미꽃을 바쳐야만 1년 사는데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남성들은 1년을 열심히 돈을 벌어 적게는 장미꽃 3송이 또는 홀수로 그 이상 자기 생활 수준에 맞게 11송이 이상씩 안겨 드리기도 합니다. 모든 남성들이 장미꽃을 사야 하므로 명절 몇일 전부턴 장미꽃 사는 사람들이 길거리에 쏟아져 자동차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올해는 특히 여성의 날이 토요일이므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모든 직장이 휴무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상이 난 가정도 장례를 치룰 수 없어 모두들 3-4일을 기다려 한꺼번에 공동묘지로 몰렸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이곳 고려인들이 초상이 나면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명정을 써 줍니다. 이곳 고려인들은 유교 전통의 제례방법은 다 잊어버렸으나 장례가 나면 명정이 패스포드라고 생각하여 반드시 붉은 천에 흰 글씨로 관의 주인 이름을 써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자신 성의 본관을 잊어버려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교회는 고려인이든 러시아 사람들이 원하면 기독교 장례를 집전해 주는데 이번 여성의 날 명절에는 두 가정이 장례를 부탁하였습니다. 두 가정 모두 공휴일이라 3일과 4일을 기다린 뒤 발인예배와 하관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 가정은 러시아 정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하면서 기독교 장례를 부탁하였습니다. 시간이 되어 발인 예배를 인도하며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예수 생명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의 장례는 복음 전하는데 무척이나 힘이 들었습니다. 마음으로 복음을 받고 입술로 고백하기를 부탁 하였으나 예수의 피와 죄 사함, 그리고 천국을 믿을려고 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추운 날씨이기도 하겠지만 그냥 빨리 정교회 처럼 물을 뿌리고 성호를 긋는 의식 행사만 빨리 진행하기를 원하였습니다. 벌써 그들은 정교회에 돈주고 구입한 머리띠와 입술을 가리는 띠, 그리고 이콘으로 주검에 치장을 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하관식도 개신교 식으로 하길 원하느냐고 다시 상주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들은 발인 예배로 만족하며 자신들 전통 의식으로 하관 예배를 하겠다 하여 우리는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또 다른 한가정의 장례를 집전하고자 공동묘지에 다다르니 아니나 다를까 장례 운구 행렬이 끝이 없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너무나 운구 차량이 많아 길거리는 하루종일 오고가는 자동차들로 뒤엉켜 징례가 지연되는 진풍경이 일어났습니다. 저희들도 우여곡절 끝에 장례는 마쳤지만 돌아가는 길에 다른 장례 행렬에 막혀 장례가 다 끝날 때 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인 곳에서 시신을 앞에 두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과 부활 천국의 소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환경을 주관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 크신 은혜 앞에 감격, 감사, 기쁨 충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미명의 종을 통하여 러시아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듣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역사 앞에 할렐루야! 감사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바라기는 이렇게 주의 십자가 복음을 들은 영혼들이 스스로 주의 집을 찾아나와 구원받고 천국 백성되어질 수 있도록 러시아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월7일 성탄 축하 예배와 어린이 천국 잔치를 잘 마쳤습니다. 러시아는 정교회력으로 1월7일을 성탄절로 지킵니다. 개신교인 우리들도 러시아 모든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알고 지키는 1월7일날을 성탄절로 지키며 이날 믿지 않는 이들을 초청하여 천국 잔치를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교회 성도들과 청년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성탄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무대에 올렸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는 여러 선생님들이 수고를 많이 하여 아이들 수준에 맞는 성탄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무대에 올렸습니다. 여느 나라 부모들이 그러하듯이 성탄 축하의 잔칫날에 믿지 않는 부모들일지라도 자기 아이가 발표하는 프로그램을 보고자 교회에 출석하여 함께 예배 드리며 주님 이 땅에 오신 날을 축하 하며 기뻐하였습니다. 이렇게 교회 절기를 통해서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뿌린 그 씨앗이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일 저녁 예배 1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러시아 대부분의 교회는 주일 낮 예배으로 1주일을 지냅니다. 좀더 영적 힘을 쏟는 교회는 주중 구역 예배로 모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처럼 주일 저녁 예배와 수요일 예배는 사람들은 모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한국교회의 전통을 본받아 아침 기도 시간과 수요일 예배, 그리고 주일 저녁 예배까지 모임의 시간을 만들어서 함께 기도하며 은혜 받을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이제 주일 저녁 예배를 시작한지도 올 2월 첫 주일이 1년이 되었습니다. 1년의 시간을 뒤돌아 보면 주일 저녁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수가 너무 적어 그만 두어야 하는 위기를 맞이한 때도 있었지만 찬양팀과 주일 저녁 예배 리더들이 함께 주님께 은혜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보내주십사 간구하여 매 주일 저녁 30-40명이 성도들이 저녁 예배에 참석을 합니다. 바라기는 찬양을 준비하느라 매주일 두 차례 나와 연습하는 참양팀 모두가 주의 은혜 충만하여 찬양으로 영혼들에게 큰 은혜 끼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저녁 예배 설교자의 알렉산드르 가정에 생활비가 마련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2014년3월17일 월요일 김건수, 오미영 선교사 올림
- 기도 제목 -
* 비좁은 교회 예배당이 3층으로 확장 공사되어 예배드려질 수 있도록
-새롭게 3층 예배당 확충과 계단 설계비 비용 마련을 위하여
* 러시아 선교 사역을 함께 할 주 파송교회가 나타나기를.
* 이번 성탄절 집회 때 새롭게 참석한 영혼들이 복음에 순종하여 믿음생활 잘 할수 있도록.
* 저녁 예배를 인도하는 알렉산드르 부부와 블라지미르 부부의 사례비 마련을 위해.
* 저(김건수)와 아내 오 선교사 그리고 두 자녀 지영이, 소영이의 성령 충만과 건강을 위해
교회 주소: 692500 RUSSIA PRIMORY REGION USSURIISK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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