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5월도 끝트머리에 다달았습니다. 하노이도 더위가 발동하여 38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이번 웹진은 한베다문화를 특집으로 다루었습니다. 20대 베트남 여성들의 무모할 정도로 과감한 결단. 이런 과감성은 어디로부터 나오는 건지,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베트남의 여성이 베트남의 저력인 것 같습니다. 이번 중국과 영해상에서의 충돌로 베트남의 청년들이 벌떼같이 일어나서 베트남 거주 중국공장들을 습격하는 바람에 많은 중국사람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거나 호텔로 피신을 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은 같은 사회주의 동맹국이면서도 서로 적대시 하는 관계입니다. 중국은, 중국대륙에 달랑 붙어있는 작은 나라 베트남이 만만치 않음이 불쾌하여 자꾸 건드립니다. 중국은 베트남을 BC111년 부터 AD938년까지 약 천년을 지배하다가 손털고 나온 이후로 호시탐탐 다시 베트남을 먹으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전쟁은 1979년 중월전쟁입니다. 두 나라의 골 깊은 감정들이 어떤 역사의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우리의 할일은 중보기도 뿐입니다. <사59:15b~16> 여호와께서 이를 살피시고 그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 저희가 제대로 중재자의 역할을 못하고 20년을 이땅에서 사역을 했습니다. 그분의 나라 공무원으로써 직무유기를 한 세월들이 너무 한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깨달은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기고 이 민족을 위해 중보자로 나서려고 합니다. 앤드류 머레이는 중보기도를 "사람의 무능과 하나님의 전능 사이의 이음줄"이라고 했습니다. 모세와 같이 불타는 가슴으로 하나님과 베트남 민족을 이을 수 있는 중보자가 되도록 저희를 위해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다니엘 김보라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