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해에도 선교 동역자님을 통로로 사용하셔서 보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가 넘칩니다. 그리고 올해에도 여전히 주님의 마음에 동참하여 선교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연합하시는 동역자님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몇 가지 감사한 일들을 나눕니다.
성진이와 하은이가 헤브론 원형학교에 입학 하도록 주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저희 또한 복음의 더 깊은 자리로 나아가도록 부르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사역이 잘되고 성공적인 선교를 하고 싶은 마음 어쩌면 선교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마음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주님 앞에 그리고 복음 앞에 온전히 서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 역시 십자가 복음의 증인의 마음일 것입니다.
제 아무리 성공한들, 제 아무리 인정을 받은들, 그리고 모든 것들을 소유한들... 만약 주님과 아무 상관이 없다면, 그리고 주님이 모른다고 하신다면... 이 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한 사람 느헤미야, 한 사람 사무엘, 한 사람 다윗, 한 사람 모세, 한 사람 아브라함의 변화와 순종으로 주님이 마음껏 일하신 것 처럼 이제라도 주님께 순종하는 한 사람으로서 전적인 순종의 길에 서고자 복음의 더욱 깊은 자리로 나아가려 합니다.
6개월간 공동체 합숙 훈련과 해외 아웃리치에 동참하며 성경을 총체적으로 집중 훈련하는 순회선교단(김용의선교사) 의 복음사관학교에 3월 초에 들어갑니다.
다 이루었다 함도 아니고, 이 만큼 했다 함도 아니며 이만하면 되었다 함도 아니기에 초년병 선교사의 자리로 복귀하여 다시 복음의 근본으로... 다시 진리의 기본으로 돌아갑니다.
복음으로 돌아가는 것 만큼 확실한 것보다 더 확실한 것이 없기에... 복음의 확실한 가치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없기에... 십자가의 복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 가장 확실한 길이며 가장 확실한 가치인 복음의 길에 서서 주님이 이끄심에 전적인 순종의 길로 나아 갈 것입니다.
시편 37:5절 말씀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리라.
주님이 이루신다고 하신 약속의 말씀이 부어졌는데 더 이상 망설일 수 없었습니다.
저희가 온전히 순종하며 이 복음의 길에서 복음의 영화로운 빛을 보기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기도와 사랑의 지원을 주님의 마음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의 건강이 많이 회복 되시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더욱 복음이 실제가 되는 삶을 사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제가 정밀 검사에 들어갑니다. 간에 혹이 있다는 진단이 나와서 자세히 살핀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말씀 붙들고 흔들림 없는 믿음 위에 굳게 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복음의 깊은 자리로 나아갈 때 재정적, 환경적, 관계적 어려움들이 있겠으나 약속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주님이 맘껏 사용하실 수 있는 복음의 용사로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또한 계속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선교 동역자님과 가정, 그리고 섬기시는 모든 주의 일들 위에 주님의 평광과 축복이 넘치기를 주님께 아뢰겠습니다.
복음에 빚진자 전만규, 김미정, 성진, 하은 선교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