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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의 모세입니다.
키르에 갔다오고 난 후 소식 전하고
아직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즘 정말 바쁜시간이 가고 있습니다.
시간을 잡아 두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8월 중순에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다녀오기로 한 일정이
같이 가기로 한 중국인 장목사의 비자가 늦어진 관계로
9월 3일부터 18일까지 두주간
탄자니아와 카타르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한달이 휘리릭 가 버렸습니다.
다녀온후 장목사가 보름여 시름시름 앓아서
혹시 말라리아가 의심 되어 아주 걱정이 많았고요
다행히 회복되어 정상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파송을 준비하는
후이난의 부모의 걱정으로 현장 답사겸 다녀왔는데
탄자니아 연합대학은 비젼부분이 현실보다 크게 부각되어(?) 있고
아직 정상적인 개교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확인 없이 파송했다면 .. 크게 염려를 할 뻔했는데
다행히 속도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그곳에서 탄자니아와 우간다 접경인 모로고로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하는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이미 20년이 넘게
탄자니아 학교 사역을 하시는 분인데. (모로고로지역 이영건선생님)
그 학교에도 중국선교사 파송을 강력히 요청해서
탄자니아 연합대학의 학교가 정상적으로 준비되는
내년 3월에 두명의 중국 선교사를 동시에 파송하려고 합니다.
(후이난과 야산)
탄자니아의 중심 도시 다르에스살렘은 중국인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말씀 사역자가 없어 지금 미국교회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통역을 하긴 하는데.. 예배가 참 부실합니다)
파송한 선교사들이 여기도 같이 섬겼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키르에 있는 상허는 건강하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캐나다와 브라질 , 러시아에서 중국인 사역자가 필요하다고 요청이 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각 지역의 비자문제와 생활문제, 사역문제는 상의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구체적인 그림이 곧 나올 것 같습니다.
석가장 학교는 개학을 하고 잘 돌아 가고 있습니다.... 10월 초에는 옥수수 추수를 했습니다.(사진)
요즘 시간만 나면 학교 울타리 근처에 심은 옥수수 타작에 정신이 없습니다.
저번주는 떡복이 사업하시는 분이 소스와 떡을 무료로 주셔서
한끼 잘 먹었습니다(사진)
지난달에는 안휘성 육안 상해의 가정처소를 두주간 돌아보고 왔습니다.
보내야할 곳은 점점 많아지는데
우리 학교 아이들만으로는 당연히 부족해서
좋은 친구들을 물쌕하러 시간 나는 대로
큰 형님 뻘되는 제자들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초창기 제가 겁도 없이 가르친 중국가정교회 장로님들
있어요... 이제 보니 그들의 내공이 장난이 아닌데..
제가 큰소리 빵빵치면서.... ㅋㅋㅋ 많이 교만했지요)
하나님이 간섭한다는것을 늘 느끼고 있어요
큰 그림으로 그려 가는 하나님(중국 선교사 파송사역)일이나
작은 그림으로 (학교사역)가는 일,
그리고 저희 가족들에 대한 섬세한 인도하심....
기도할 것이 참 많습니다.
혼자 감당하기는 점점 어려워 집니다.
저희를 위해 늘 무릎꿇으시는
가족같은 식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다고 느끼게 하는
저와 저의 가족의 큰 위로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