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감사 드립니다.
김경모 선교사 아버지의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이-메일을 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주말 급히 한국에 들어오면서 장례를 준비하고 들어왔었습니다. 하지만 예정되었던 퇴원이 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토요일(21일) 퇴원하여 가기로 예정되었던 요양병원에 자리가 없어서 받을 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다른 요양병원을 찾았지만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23일(월)에 다른 요양병원을 찾아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23일) 오후에 병원 중환자실에서 퇴원하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요양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요양병원으로 옮기신 후부터는 약물투여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호흡은 산소호흡기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약물투여를 멈춘 후 어느 정도 의식이 돌아오셨습니다. 그러나 의식이 돌아오셨다고 해도 눈은 뜨고 있지만 사물을 인식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폐 기능이 거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고 뇌 기능도 손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상태는 눈을 뜨고는 있지만 무의식 반사작용만 하고 계신 상황입니다. 그래도 저희는 눈을 뜨셨기에 우리를 알아보시는 것 같아 조금은 안심도 되고 기대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담당의사 말로는 이 이상 회복될 가능성보다는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위급한 상황이 곧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늘 담당의사를 만나 아버지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버지의 상태가 이대로 조금 더 이어지게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일단 저희 가족은 내일(목) 다시 일본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상황의 변화에 따라 이후 일정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모 박성희 선교사 드림.
그 동안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모 선교사의 아버지(김영길 성도)가 소천하셨습니다.
장례는 기독교장으로 진행됩니다. 장례주관은 아버지가 세례를 받으신 인천 온사랑교회 (이광식 목사)에서 맡아 주십니다.
장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정> 28일(토) 오전 10시에 빈소가 마련됩니다.
입관 - 29일(주일)
발인 - 30일(월)
장지 - 양평
장소> 청기와 장례식장 401호 (인천 동구 송림동 297-1) 032) 583-4444
연락처: 070-7579-4483 (LG인터넷폰) / 010-6213-4483 (동생-김창모)
김경모 선교사는 오늘(28일) 저녁에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모 박성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