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들 교회 성도님 여러분 주 안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여러분들의 간증과 목장 보고서가 이곳 선교지의 영의 양식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집에 전기공사가 필요해서 전기공을 불렀습니다.
이 집에 이사온 이후로 이것 저것 고칠게 많아 늘 손을 봐 왔던 참입니다.
전기공은 온다고 한 시간에 당연~오지 않습니다.
3시간이나 늦게 오더니 이것 저것 손을 보고 잘 되던 전기선 마저 고장을 내고 갔습니다.
더운 날씨에 전기공을 애타게 기다리던 시간과 합하여 저희는 이미 피곤하고 지쳤습니다.
그래도 내일 다시 온다고 했으니 내일이면 온전한 전기를 쓸 수 있을 까 기대해 봅니다.
그러던 차에 집 주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한 달 이내로 이사를 하랍니다. 아무 이유도 없고 그저 나가랍니다.
어렵게 구한 집인데 어디로 가지요....
학생 전도센타와 멀리 떨어진 곳은 안되는 데 말입니다.
당연 한 달 안에 이사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것 같고 어디 잠깐 지낼 곳이라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오늘 까지 저희 돈을 들여 집을 고치고 단장해 왔는 데 나가라니 스트레스가 물 밀듯 밀려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할까요 주님...
그냥 꾹 참고 살아야지요..근데 저희의 질문은 그게 아닙니다.
꾹 참고 사는 정도가 아니고 이런 스트레스 가운데서도 영혼 구원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는 저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 나라가 서고 주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고 손해를 안 보십니다.
저희를 공격하는 모든 악의 세력을 꾸짖고 영혼구원을 위해 애통하는 저희가 되어야 겠습니다.
좋은 집을 구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셔서는 안됩니다.
이런 힘겨운 일 가운데서도 한 순간도 영혼구원이라는 사명이 저희 삶가운데서 뒤로 밀려나지 않도록,
여전히 하나님 자신이 저희 삶에 최고의 상급이 되시도록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니제르에서 김민선, 서은성 선교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