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모로고로에서 드립니다.
작성자명 [윤봉석선교사]
댓글 2
날짜 2004.08.23
김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드립니다.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저희는 늘 기도해 주시는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은 무척 덥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모두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달의 선교편지를 보내 드립니다.
할렐루야!
늘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저희는 동역자님들의 사랑의 기도에 힘입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은 하는일도 없었던것 같은데도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평강 가운데 인도 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임 사모님의 방문.
저희가 탄자니아에서 처음 사역을 시작할때 큰 어려움을 만났을때
함께 해 주셨던 임 사모님께서 저희가 ,,,,, 집을 방문해 주셔서 1박 2일의
귀한 시간을 함께 보낼수 있었습니다. 누추하고 보잘것 없으셨을 텐데도
꽃하나 하나에, 닭들에게, 돼지들에게 사랑의 관심을 보이시고, 달걀도 친히 꺼내 보시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셨습니다.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고 또 지금도 받고 있어
식사한끼라도 저희 손으로 대접해 드리고 싶었었는데 오히려 저희가 큰 위로와 격려를
받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주광이의 방학.
케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공부하던 주광이가 방학을 맞아 집에 돌아왔습니다.
중간텀에는 우리가 서로 만나지 못하고 주광이는 케냐의 아는 선교사님댁에서 몇일 지내다
학교에 들어갔기 때문에 몇달만에 본 탓인지 살이 좀 빠져 보이고 생각도 좀깊어 진것 같습니다.
주광이가 방학동안 좀 더 깊이 주님을 ,, 믿음에 흔들림 없는 사람으로 굳게 설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자랄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영이는 이번 8월 중순까지 공부하면 10학년 홈스쿨 과정을 마치게 됩니다.!
그동안 돕던 미국선교사 부인이 더이상 도울수가 없게 되어서 아무래도 한국으로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마침 한국에 선교사 자녀 학교가 있고 ,,, 생활을 하며 방학중에는 친척들도 찾아 볼수가 있을것 같아 잘 된것 같습니다.
한국과 여기가 멀어서 한번 오고 가자면 경비가 만만치 않아 이제 떠나 보내면 또 언제나 만날수 있을지 처음에는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영이가 공부하고 적응 하기에는 더 나을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금은 평안한 마음으로 학교에 알아보고 있습니다. 주영이도 이젠 떠나도 괜찮을 것 같이 오히려 저희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주영이 학교 문제가 잘 해결될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
모로고로에서 봉사 활동중인 학생들은 매주 주말이면 이곳에 모두 모여 서로 교제를 하며 나눔의 시간을 갖고 말씀으로 새롭게 하여 월요일이면 다시 일터로 가곤합니다.
그런데 훈련생들중 유일하게 가정을 가진(자녀가 다섯 ) 형제가 멀리 다르살렘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이곳으로 온 가족이 이사하기를 권유했는데 가족들로 인하여 어려움이있는것 같습니다.
이 일은 장기적인 훈련과정을 통해 주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기꺼이 모든것을 헌신할수 있는 사람이 준비되어 져야 합니다. 지금의 학생들이 섬김의 현장에서 좀더 깊이 주님을 만나 그 은혜로 잘 자라서 주님이 쓰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9월 부터 시작될 훈련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씩 긴장과 기대가 됩니다. 과연 주께서 어떤 일꾼들을 보내어 주실지요. 다시 한번 소망으로 기도하면서 준비하고있읍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집에서 함께 숙식을 하는 훈련이라 6명으로 인원을 제한 하려고 합니다.
꼭 이 교육을 받아야 할 사람들을 주께 보내 주시고 좋은 교육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에게도 이땅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저희 입술과 마음에 소망으로 가득채워 주셔서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주님의 마음을 이들에게 잘 전하는 도구로 쓰여지길 기도부탁합니다. 또한 만만치 안은 재정과 육체의 건강을 은혜로 붙드셔서 잘 섬길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돼지들.
모돈 4마리가 모두 만삭이 되어 곧 새끼를 낳을것 같습니다.
덩치는 커다란 녀석들이 저희를 쳐다 보는 눈은 천진난만한 개구장이 아이의 눈과 같습니다.
이 녀석들이 엄마 노릇을 잘 해낼지 염려가 됩니다.
저희에게도 어미 돼지와 새끼들을 잘 돌볼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길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기도 제목을 정리해 봅니다.
1. 9월에 시작될 2기 교육에 주님께서 꼭 필요한 사람들을 보내 주시고 그 시간들을 축복하시길.
2. 현재 봉사 활동중인 학생들이 섬김의 현장에서 더욱 깊이 주님을 만나 믿음의 굳건한 기초가 되기를.
3. 주영이 주광이가 믿음의 사람들로 잘 자라며 주영이 학교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4. 지금 키우고 있는 동물들이 이땅을 주님의 이름으로 일으키는 귀한 기반이 되기를.
5.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이제 점점 낮 온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에 한국도 무척 더워서 낮 온도가 40도에 가깝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저희는 한낮에 햇빛이 뜨거울때는 될수 있는한 바깥에 나가 햇빛을 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좀 머리가 뜨거웠다 생각되면 곧바로 말라리아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저희와 동역자님들의 삶안에서 주님께서 늘 은혜와 진리로 충만케 해 주시며
이땅을 축복하는 복의 통로로 온전히 써 주시길 기도합니다.
늘 기도하시며 함께해 주시는 귀한 사랑에 감사 드리며 늘 강건하시고 평안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탄자니아에서 윤 봉석, 서 순희, 주영, 주광 드립니다.
이어서 말씀 드립니다.
주영이는 5일에 한국으로 혼자 떠나서 잘 도착하였습니다.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한국에서의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하심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