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에서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어제 단수가 되어서 곳곳에서 물이 없어서 불편한 가운데, 전투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총을 든 무리들이 약탈을 하고 있어서 한발짝도 나갈 수가 없고, 인터넷도 아직까지는 되지만 언제 끊길지 모
르겠네요,
어제 전기가 잠시 나갔다가 오후에 들어와서 아직은 사용이 가능하네요,,
여전히 상황은 어려워져 가고 있고,집 옆 가까이서 게속 총소리와 더불어 대포,로켓포 등으로 교전하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희가 있는 지역은 COCODY란 지역으로 그래도 방송국에서는 떨어져 있어서 덜하나 다른 선교사 두 가정은
바로 방송국 근처여서 물이 끊겨도 물을 구하러 나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계속 총소리 등등 계속되고 있고, 어제 오늘 계속 점심12시부터 통금이라고 발표하는데도 반대파 사람들은 나
가서 비웃고 있고 무정부 상태와 같은 상황입니다.
대사관에서는 계속 긴급 주의 메일을 보내고 있고 외신도 이곳을 많이 보도하는 것 같은데 정확한 상황 파악
이 어려울 정도로 루머와 사보타주가 확산되어 진실을 알 수 가 없네요,,
계속 기도를 부탁드리고, 속히 상황이 끝나고 안정되기를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재 선교사 한 가정은 전쟁 바로 전에 나갔고, 한인교회 포함 5가정과 싱들 한명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주일이지만 교회를 갈 수 없어서 집에서 아내와 예배를 드립니다.
메일 주소 보안 위해서 부득이 저의 메일 주소로 보내드립니다.
아비장에서 박광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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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안전 공지1(4.3)
아비장 거주 교민들께서는 현재 시내 곳곳에서 교전과 약탈행위가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 외부출입을 삼가시
고 사태가 안정되기까지 침착하게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특히 Cocody지역에는 바그보 보안군이 사복 복장으
로 전투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 절대 외출을 해서는 안됩니다.
와타라 대통령이 4.2부로 영공 폐쇄를 풀었으나, 아직까지 민항기의 운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현재로는
항공편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민항기 운항이 재개되면 곧바로 교민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
공지 사항 (4.2)
코트디부아르 프랑스인에 대한 프랑스 정부측의 조치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현재 코트디부아르에는 12,200명의 프랑스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7,300명은 이중 국적자들입니다.
이들 중 아비장에 거주자하는 사람은 11,800명입니다.
2. 프랑스 군부대는 3.31(목)부터 치안부재로 인한 약탈 행위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자국민과 외국인들, 특히
Zone 4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공항인근 Port Bouet에 소재한 43 BIMA 프랑스 군부대로 피신
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3.31(목)에는 500명이 피신(프랑스인 150명, 외국인 350명), 4.1(금)에는 200명이 증가한 700명의 외국인(프
랑스인 200명, 타국적 외국인 500명 : 대부분 레바논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고 프랑스 합참이 발표.
3. 상기 대피인들은 코트디부아르 철수계획과는 무관한것으로 일시적으로 대피한 것이며, 대부분 Zone 4 사
람들이 자발적 이동수단으로 입소하였거나 프랑스군의 호위를 받아 입소하였다고 프랑스 외무부가 발표하
였습니다.
4. 우리 교민분들 중 Zone 4 인근 지역에 거주하며 신변에 위협을 느끼시는 분들은 Port Bouet 프랑스 군부대
로 일시 대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