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다ㄴㅇ 박하ㄷㅅ 송요ㅇ 인사 드립니다.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학교 가는 길에 눈발이 날리고 이젠 겨울이 왔나 봅니다. 날씨가 꽤 추워져 집안에 있어도 추위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곳은 누완치(暖?)라는 중앙난방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11월~익년3월까지 난방이 가동됩니다. 10월말, 4월초는 난방이 가동되지 않아 가장 추울 때인데, 이곳에서 맞이하는 첫겨울의 시작이 저희 가정에겐 매섭게만 느껴집니다. 익숙하지 않고 조금은 불편하지만 이곳 생활이 저희에겐 감사요 기쁨입니다.
ㅈ국내 최대 무ㅅㄹ, ㅎ족
ㅎ족의 인구는 약1,300만 명으로 ㅈ국내 55개 소수민족 중 3번째로 인구가 많고, ㅈ국내 이ㅅㄹ를 신봉하는 10개 민족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민족입니다. 요즘 세계 각국들이 중동의 오일머리를 투자 유치해 경제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중동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ㅈ국은 종ㄱ적 동질감을 가지고 있는 ㅎ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동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입니다. ㅎ족자치구인 이곳은 특별히 중동국가들과의 교류가 활발합니다. 지난 10월에는 이곳에서 중동-ㅈ국간 경제교류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열리ㄱㄷ 했습니다. 이처럼 전면에는 경제교류를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이곳에서 이ㅅㄹ의 위상을 강화하고 ㅎ족들의 종ㄱ성을 강화시키고자 엄청난 인적 물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골 구석구석까지 ‘칭ㅉ쓰’(이ㅅㄹ사원)를 개보수 하는가 하면, ‘아홍’(이ㅅㄹ성직자)을 곳곳에 파견하여 종ㄱ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학이면 이ㅅㄹ순회전ㄷ단을 조직해 대학가, 시골마을 등지를 방문하며 이ㅅㄹ 교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교생활
학교 측의 배려로 다니엘 4역자와 하닷사 4역자 모두 등록하고 수업시간이 겹치지 않게 시간표를 짜고 번갈아가며 아이를 보고 공부하고 하루하루 바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자에 익숙한 저희들은 ㅈ국어를 읽고 쓰는 것은 수월한 반면 듣기와 말하기는 상대적으로 더딘 진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온 학생들은 한자가 생소하기에 한국, 일본 학생들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속히 ㅈ국어로 이곳의 0혼들과 나눔과 양ㅇ가 시작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십 개의 tv채널로 이곳 청년들은 이미 한류 영향을 크게 받고 있기에 한국 사람을 친근히 여기고 교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곳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취업과 물질적인 풍요가 젊은이들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저희 가정은 일단 캠퍼스 회사 개척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ㅈ국 각 지방에서 모여든 학생들이 4년 대학생활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기에 어떻게 만나며 교제해가야 할지 손 모으고 있습니다.
가정생활
열왕기상 말ㅆ을 묵상하며 곧 다가올 바알과 아세라 선ㅈ자들과의 전면적인 0적전투를 치르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윗분께서 엘ㄹ야를 광야보다 더 메마르고 황량한 그릿 시냇가에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윗분께서는 고독과 절제의 훈련을 감당하게 하심으로 엘ㄹ야를 양ㅇ해 가십니다. 이곳에 온 후, 한국에서와 다르지 않게 여전이 연약하고 죄 뿐인 저희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 것인지, 당장 짐 싸 한국에 돌아가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6개월을 이곳에서 보내니 저희가 웬만해서는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더욱 깨닫게 되기에 이곳이 저희 가정에게 그릿 시냇가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분주하고, 의지할 사람과 물질의 모자람이 없었기에 고독과 절제의 훈련을 받을 실질적인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이곳에 온 뒤로 가사노동, 자녀양ㅇ, 언어공부, 0적진보에 대한 부담으로 싸움이 그치질 않았는데 밑바닥까지 내려가 서로의 연약함을 대면하고 난 이후, 다시금 용납하고 말ㅆ으로 각자 죄의 뿌리를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희이기에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곳에서 매일 부딪히는 자신의 죄를 처절히 보며 가도록 먼 이곳으로 보내주신 듯싶습니다. 0적인 진실성은 인내라고 회사 사장님이 늘 해주신 말ㅆ가 생각납니다. 저희 가정의 그릿 시냇가로 보내주신 윗분 뜻을 따라 나를 드러내는 4역이 아니라 나의 가장 추악한 부분과 연약함까지도 구체적으로 말ㅆ하시며 인도하시는 그 윗분을 증ㄱ하는 삶을 사는 진짜 실력을 준비하는 기간이 되길 소원합니다.
여름4역 가정 재방문
지난여름 많은 단기 여행팀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ㅎ족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가가호호 방문하며 기쁜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팀들이 모두 떠난 후,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2년 전 저희 가정이 단기 여행팀으로 이곳에 와 방문하였던 한 가정(C성 H현)을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년이란 시간이 흘렀기에 잘 찾을 수 있을까 걱정했던 것은 기우였을 뿐, 기억을 더듬어 그 집을 찾던 중, 먼저 그 집의 아주머니께서 저를 알아보시고 기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가정은 자녀들은 모두 출가시킨 두 내외만이 살고 있은 가정이었습니다. 아저씨는 06년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되어 침상에만 누워계셨고, 아주머니도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목발을 집고 다리 한쪽을 심하게 절고 계셨습니다. 당시 하루 밤을 묵으며 아저씨를 위해 간절히 ㄱㄷ했습니다. 언어가 부족했기에 사전을 찾아가며 손짓 발짓 다해가며 ㅂㅇ를 전하고 ㅇㅅ 이름으로 ㄱㄷ하면 병이 나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침 가져간 ㅈ국어 ㅅㄱ책에서 요한ㅂㅇ 5장 38년 된 중풍병자 이야기를 찾아 보여주며 읽어보라고 하였습니다. 말ㅆ을 다 읽고 난 후, 아저씨는 천장을 쳐다보며 또렷한 발음으로 ㅇㅅ! ㅇㅅ! 그 이름을 수십 번 외치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렇게 하룻밤을 지내고 저희는 떠나왔지만, 윗분께서는 아저씨와 함께 하셨습니다. 2년이 지나 다시 방문한 가정엔 아저씨께서는 계시지 않고 아주머니 홀로 살고 계셨습니다. 지난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희가 떠난 후 아저씨는 ‘그 까만책(아주머니의 표현)’ 즉 ㅅㄱ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하루 종일 ㅅㄱ을 읽고 또 읽으셨습니다. 그러던 중, 하반신에 힘이 조금씩 생기며 일어나 앉더니, 다리에 힘이 생겨 설 수 있게 되었고, 결국엔 자신의 두 다리로 걸어 다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ㅇㅅ 이름에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윗분의 계획이 여기까지였는지, 아저씨는 걷게 된지 1년이 채 못 되어 교통사고를 당하시고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더 빨리 와 아저씨를 다시 뵙지 못했다는 마음에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지만, 윗분께서 마음에 강한 확신으로 말ㅆ해주신 것은 ‘아저씨가 ㅊㄱ에 가셨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여행팀들의 방문 이후 많은 가정들이 ㅂㅇ을 0접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말ㅆ으로 바르게 양ㅇ할 목ㅈ들이 너무 부족합니다. 윗분께서 속히 0혼들을 돌볼 많은 4역자들을 보내어 주시고, 이곳 형제자매들이 ㄱㄹㅅㄷ의 사랑에 붙들려 0혼구원에 매진하는 자립회사가 무수히 일어서길 손 모아주세요.
요엘이
지난 9월이 요엘이의 첫돌이었습니다. 이곳에서 ㄱㄹㅅㄷ의 몸으로 함께 묶인 선생님들의 배려로 야외소풍을 가서 몇몇 가정과 함께 예배하고 식사하는 것으로 요엘이의 첫돌을 축하했습니다. 덩치는 크나 걸음마가 늦어 데리고 다니기가 쉬운 일이 아니나 어제부터 혼자 일어서기를 하루에도 수십 번 연마하고 있는 요엘이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보조기구를 붙잡고 스스로 걸음마 연습을 열심히 하니 곧 걷게 되겠지요. 요엘이가 이곳 ㅈ국 어린이들과 허물없이 어울려 지내며 속한 곳에서 윗분 나라 임하길 ㄱㄷ하고 참 생명을 나눠주는 아이로 자라도록 손 모아주세요.
손 아룀 제목
1. 모든 일을 주께 하듯 최선을 다하도록
2. ㅎ족 스스로 자립하고 재생산할 수 있는 회사가 개척되도록
3. 저희 가정의 0적후사로 섬길 0혼들을 붙이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