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갓편지_201009.docx
감사드립니다.
18년의 결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선교사가 현지에서 현지 상황에 맞는 사단법인을 세웠다는 것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선교사 비자로 들어갈 수 없는 나라에서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닫힌 지역에서의 선교사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합법적인 비자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늘 관건입니다. 앞으로 우리 센터의 이름으로 5개 이상의 비자를 받아낼 수 있습니다. 활동이 많아질수록 비자의 수도 늘어납니다. 선교사들이 닫힌 지역에서 사역을 하고 싶어도 비자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서 이 비자 저 비자로 바꾸어가며 전전긍긍하는 것이 닫힌 지역의 현실입니다. 우리 센터는 명실공이 베트남에서 인정을 받는 단체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기독교인 인것을 알지만 워낙 우리가 하고 있는 활동이 사회에 유익을 줄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감히 건드릴 수 없을 정도의 공신력을 가지게 되었기에 우리를 파헤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이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목표는 5천원 회원 1000명을 모집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베트남의 사무실이 돌아갑니다. 한국의 사무실은 뜻있는 사장님께서 무료로 임대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체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이 될 줄 믿습니다. 2010년 9월10일
베트남의 거름이 되기를 소망하는 심다니엘 김보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