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로얄할로웨이 국제한인교회(Royal Holloway University of London East Asian Christian Fellowship) 를 섬기고 있는 차병준 목사입니다. 처음 이름을 들으시는 분들은 왜 이렇게 교회이름이 긴가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 들은 일반 한인교회와 다르게 대학 안에 채플에서 매 주일 예배를 드리며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을 복음으로 인도하고자 세워진 신앙 공동체입니다. 특별히 우리들 교회의 김양재 목사님께서 저희 채플에 몇 번 왔다 가셨습니다. 처음에서는 한인 학생들 중심으로 모였는데 이제는 중국 학생들 그리고 아시아 학생들이 참여 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 계신 성도님 들도 이제 유럽이 복음으로 다시 새롭게 거듭나야 된다는 것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영국 교회는 점점 약해 지고 있고 특별히 대학 안에 있는 인본주의는 그 도를 넘어서 학생들을 신앙으로 지도하는 교목 되시는 분이 동성연애자로 자기를 합리화 하는 강의를 대학 안에서 하고 있으니 얼마나 신앙적으로 황폐화 되어 가고 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지성적이며 gentle 한 영국 대학도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인간의 깊은 죄성으로 큰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 대학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100 여명 그리고 고려 대학교 교환 학생들이 매년 30명 정도가 이 곳에 오고 있습니다. 이들이 감수성이 예민한 젊은이이며 또한 신앙을 가진 학생들도 이 곳에서 신앙을 지키며 생활을 하는 것이 힘든 환경입니다. 저희 공동체는 이런 학생들을 말씀과 기도로 붙들어 주며 지키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저희들이 소박한 꿈이 있다면 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세계화가 현재의 추세인 것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곳 대학에는 약 7000명의 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오고 있는 곳입니다. 세계 선교의 현장의 중심에 있습니다. 저희 들은 매일 이 곳에 채플에서 새벽을 깨우면 소수의 학생들과 새벽기도를 하면서 이 곳에서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성령의 공동체 말씀의 공동체 기도의 공동체로 저희 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김양재 목사님의 신간소개에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환경을 보고 우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보고 울자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우리들 교회에서 일어나는 그 말씀의 역사가 이 곳에 힘있게 일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현재 영어와 한국어로 주일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그것은 선교의 문을 열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아시아 학생들 뿐만 아니라 유럽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www.rhkc.org)에 방문 하시면 좀 더 자세한 것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들 교회 김양재 목사님, 그리고 김은휴 전도사님, 청년부 형제 자매 여러분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대로 선교현장의 편지를 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안에서 차병준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