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 4분기 박상욱, 정미자 선교사의 기도편지
동남아 날씨 같던 푹푹 찌는 찜통더위와 기습호우의 반복 등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상 최고로 더운 여름으로 기억될 날씨가 이제 모든 패션이 가을 옷으로 바뀔 만큼 선선해졌습니다. 저희도 주님 안에서 최선을 다한 사역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한국에 나와 있습니다. 2년 전, 가졌던 6개월의 안식년에 이어 3개월 동안 쉬면서 충전과 새로운 사역을 위한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3분기에 하나님은 귀한 일들을 시작하셨습니다. 중국교회와 노숙인 선교, 체코인들을 위한 전도와 예배에 이어 저희 교회에 매 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집시 교회가 예배를 드리게 됐습니다. 주님이 앞서서 일을 이뤄가는 것에 대한 놀라움과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집시 교회의 목회자는 집시와 결혼한 한국인 여성 선교사 부부입니다. 남편이 목사님이 되어 집시를 섬기고 있는데 이분이 저의 사역을 돕는 아론이 되어 귀한 일들을 이룰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시작된 노숙자들을 위한 매 주 컵라면 사역은 이제 한 끼 제공함을 넘어서 그들을 위한 사역의 전환으로 변곡점을 찍었습니다. 교회 밖에서의 사역에서 교회 안으로의 사역을 도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선 천만 원 정도의 파고라 건축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선교관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안락함을 위해 계단 샷시 공사도 해야 합니다. 11월엔 제 3차 집시 신학교 컨퍼런스가 교회에서 열릴 예정이고 내년 4월엔 난민 복음화를 위한 14차 프라하 대회가 저희 교회에서 열리기에 공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도도 벌써 10월에 들어섰습니다. 오늘은 최저 기온이 10도일 정도로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에 모두들 건강하시고 주님 은혜 가득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24년도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4년 3, 4분기 저의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미자 선교사가 약해진 관절 때문에 생긴 통증을 치유 받도록
2. 아들 박현민이 주어진 현장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3. 박상욱 선교사 눈이 잘 치유되어 감사하고 왼쪽 눈 백내장 수술도 잘되도록
4. 체코 어린이를 위한 원더풀 스토리 체코어 번역본 번역이 잘되도록
5. 교회에서 예배하는 중국인 교회가 부흥되도록
6. 매주 주일마다 시행되는 노숙자 쉼터 사역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7. 프라하 한인교회가 하나님의 이끄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8. 노숙자들의 음식 제공을 위한 파고라 공사 재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9. 선교관 샷시 공사 재원이 마련되도록
10. 집시교회와 함께 귀한 사역 담당하고 함께 할 때 귀한 열매가 있도록
11. 집시신학교 컨퍼런스가 잘 진행되고 14차 난민대회가 잘 치러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