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근무하는 학교의 기말고사가 마쳤습니다.
마지막 시간 수학 시험이었는데 시험 감독을 했었구요,.
그런데 제가 시험 감독을 했던 반에서 마지막 시간에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학급이 심한 문제 학급입니다.
자살충동으로 교실창문에 매달렸던 학생
담임교사를 경찰에 신고한 학생
빈 교실에 들어가 가방을 뒤진 학생 등등
사건이 끊이지 않는 반이긴 합니다.
수학 공식을 손 바닥에 써두었다고 합니다.
반 학생 들 중에서 그걸 알고 있던 애들이 담임에게 말해서 알려졌는데
이럴경우..감독교사가 책임이 큰가봅니다
저는 이번이 첫 학기라 많이 어설프고 어떻게 되는지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두명의 학생이 적발되었는데
그 중 한 학생은 학부모 시험 감독관의 바로 옆자리였거든요..
학부모감독관도 못봤을 정도로..
알아내기 어려운 경우였고
손바닥에 쓴 공식이었던터라
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난주에 신우회를 시작했고
다음주부터는 학생 큐티 모임을 만들 계획중이었습니다.
어차피 계약직 교사라 자리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기도가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눕니다..
이번주일에 제가 전도한 학생들이 3명 교회에 옵니다.
제 옆자리 선생님도 교회에 모십니다..
친구도 한명 옵니다..
기도해주세요.
만약 제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만한 상황이라면 회개하게 해 주시도록
만약 이 것이 악한 영의 공격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기도해주세요
너무 연약한 사람이라..지금..어떨떨하고..어째얄지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