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53세 )알치하이머치매입니다. 외도, 알콜중독,공황장애, 치매까지 제가 예배에 붙어갈 수 있도록 많은 수고를 했습니다. 남편은 치매를 통해 주님을 만났고 지금은 예배가 삶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매 주 포항에서 올라와 예배를 중수하고 내려 갑니다. 치매이지만 직장을 허락해주셔서 가장의 역할을 감당해왔습니다. 오늘 직장에서 은행업무 관려된 일처리를 못해서 수치를 당했습니다 단순한 계좌이체이고 이체내역서를 보내는 업무였습니다. 언어와 기억력이 둔해져 본인의 상황에 대해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남편은 이번 현장이 마무리되는 4월~5월까지 일을 하고 퇴사해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직장에서도 남편이 정상이 아닌것이 이미 파악이 되었습니다. 아들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해외에 있습니다 그동안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느라 애써준 남편에게 고맙고 , 언어도 안되는데 수치를 감당하고 있어줘서 눈물이 납니다. 앞으로 남편이 할 수 있는 단순한 일을 알아본다고 합니다. 불쌍히 여기셔서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고 예배와 목장을 중수할 수 있도록 환경열어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