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덫 아내와의 별거 3개월이 다되어갑니다.
한 집과 아이들을 놓고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며 아내와 교대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제가 본인이 있을 때 집에 들어가는 그 즉시 바로 다시 집을 나간다고 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6살 주헌이와 4살 주호가 이런 상황을 적응을 하면서도 점점 눈치를 보고, 엄마 아빠가 함께하지 못하는 것을 늘 묻고, 조릅니다.
이 모든 상황이 아내를 억압하고 가정을 돌보지 않은 제 결과로 아합의 집 길만 추구한 제 결론입니다. 부디 제 추악한 중독의 썪은 죄만 보게 하시고,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부디 주헌이 주호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늘 깨닫지 못하는 저로 인해 눈물 흘리시는 주님을 뵈옵길 소망합니다